문패 없는 거미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문패 없는 거미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2회 작성일 20-08-06 09:30

본문

문패 없는 거미집


높은 허공에 삶의 터전

문패도, 번지도

그들에게는 필요 없다


타고난 독특한 개성으로

대대로 살아갈 생활의 방식

미련도 후회도 없다


새벽길에 등을 두드리는

아내의 눈가에 이슬이 그렁그렁!

오늘도 펼쳐질 그물망을 그려본다


도시의 공간에 쪼들린 삶

문패 한번 달아 보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을,


요즈음 따라 유난히 흔들리는

부동산 열기 바람에

무참히 깨지는 꿈과 희망들


고층으로 오르는 건물마다

높게만 치솟는 집값에 못 이겨

그 위에 또 하나의 그물망을 치자고

거푸집 인생은 두려움에 고민한다


거미 부부는 밤잠을 설치고

익혔던 그물망을 펼쳤다

50층으로 오르는 숨 가쁜 곡예길

거미와 인생의 갈등이 점철된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이슬

거미집에 붙어사는 무리

세상을 관조하듯이 바라본다.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정자들의 입장문이나 정책을 보면, 서민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 늘 그래왔듯이..
머물다 갑니다.

Total 58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7
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16
56
소통의 공간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1-12
55
창덕궁의 봄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1-28
54
아! 별립산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8-01
5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17
5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06
51
습작의 광기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29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8-06
4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9-21
4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2-20
47
징검다리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31
4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8-07
4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22
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2-23
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2-04
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8-10
4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5
4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31
39
이슬의 가치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2-06
3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8-20
37
아니면 말고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9-29
3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02
3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9
3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8-21
33
노을 중독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9-30
3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03
3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2-11
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9
2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0-01
2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04
27
무화과 꽃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4-05
2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20
25
단풍의 눈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0-11
24
빈 가지의 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1-06
23
소라의 고향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4-20
2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8-22
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12
2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1-08
19
염화강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30
18
버려진 불판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6
1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0-22
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1-10
1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9-07
1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0-24
13
절벽(絶壁)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1-13
12
무덤에 시민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8
1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1-03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5
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09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1-09
7
겨울 달빛 댓글+ 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8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10
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10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1-20
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1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1-11
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