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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기지야 가중한담 상전법륜(得基志也 街中閑談 ~``~``) ** 글이 강해 그렇지, 전 찌르면 푹푹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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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7회 작성일 20-08-10 19:17

본문


득기지야 가중한담 상전법륜(得其志也 街中閑談 常轉法輪)

사문沙門/ 탄무誕无


마누라 밥 사 준다고 낸 돈을 니가 챙기나,
아이고 인간아,
니가 돈 내, 2 곱하기 9 같은 놈아
니가 사는 거래야 내가 밥을 먹어,
안 그럼 안 처먹어,
내놔! 빨리 돈,
그 돈, 만 얼마 안 내면,
닌, 밥그릇이 그 만 원밖에 안 돼,
니 밥그릇 그 만 원밖에 안 되나?
니 밥그릇은 그렇다 치자,
그럼, 내 밥그릇도 만 원밖에 안 되나?
아이고, 3 곱하기 6 같은 놈아!

어예 이래 사람 볼 줄 모르노,
그래 노니까 주위에 옳은 놈,

옳은 친구가 하나도 없지

약도 사람 봐가면서 올려

밥 다 먹었으니
인제 갈 께
"내가 언제 잡았나?"
"이 강아지야, 니가 나한테 계속 말을 하는데 내가 어떻게 가노"
"밥 처먹을 때부터 마이크 잡고 계속 니 혼자 처지껴 놓고,

뺀질이처럼 좋은 말만 골라 배워,

입만 야물어, 중생인 니가 날 갈챌라 하잖아,
우린 말 한마디도 못 하게 해놓고",

3 곱하기 6님 마누라가 옆에서 다 듣고 있다가
"헐!"
"인제 가면 또 언제 오는데?"
"병원 갔다 오다 며칠에 한 번씩 오는데도 또 저 지랄이야"

그런 식으로 까불면 인제 안 와,

안 오면 니놈이 아쉽고, 외롭지,

난 하나도 안 외롭고, 안 아쉬워,

내 친구(도반) 붓다(하늘님)랑

 밀린 공부하며 늘 놀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어,
허벌나게 짱짱 베리굿 하고,
이제 난 간다

해브 굿 데이



*

약도 사람 봐가면서 올려/

方多而效少(방다이효소) 하고,

方少而效多(방소이효다)하라.


무조건 이 말의 가르침을 따를 필요 없이,

이 말의 참뜻은 사람 병의 깊이에 따라,

사람 따라, 병 따라  

침을 더 많게도 놓아야 하고, 깊게도 찔러야 합니다.

그런 뜻이 숨어 있습니다.


무정법(無定法)이 정법(正法)입니다.

말도 이와 같습니다.

사람 따라, 사람 따라


得其志也(득기지야) 街中閑談(가중한담) 常轉法輪(상전법륜)이라.
 失於言也(실어언야) 龍宮寶藏(용궁보장) 一場寐語(일장매어)로다. 
붓다의 종지를 체득하게 되면
한가롭게 말한 거리의 농담(한담)도
언제나 진리(법륜)의 수레바퀴를 굴린 것이요.
붓다를 체득지 못하면 용궁의 대장경도 한바탕 잠꼬대다.


/////////////////////////////////////////////////////////////////////////////////////////////////////



제목/ 글이 강해 그렇지, 전 찌르면 푹푹 들어갑니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몸 가는 데 마음 간다?
이건 마음 깊이가 얕은 거고
몸 준 데,

몸 뺏긴 데 진짜 마음 간다
속세법(중생법)에서

맞나? 안 맞나?
우리 좀 바르게 알고, 좀 솔직하자!
야불 야불대며 입으로만 야부리 까지 말고


붓다와 계합하면

늘 붓다에게 마음 간다

붓다에게 몸 뺏기고,

마음 뺏기고,

다 뺏겼기 때문에.

속세 말로 하면 결합이고,

선가(禪家) 용어로는 계합.

늘 붓다와 함께 한다는 뜻이랍니다

때려 '붓다'시피



*

글이 강해 그렇지, 전 찌르면 푹푹 들어갑니다./

글이 솔직하고 진실하고,

체득한 살림살이가 경험에 의한 전부 퍀트로 이루어졌으며

전달력이 강해 그렇지,
사실 저는 인상 험악하고, 쌈 잘하는 강한 사람 아닙니다.


육신의 병은 깊어도 기바동자처럼, 선재동자처럼 닮았으며,

아이들 눈처럼 흰자위와 동공이 아주 해맑아, 맑고 맑습니다.
찌르면 푹푹 들어가는 착한 사람입니다.

찔리면 아야, 아야, 하는 착한 사람입니다.


*붓다/

모든 만물(인간)의 본래 성품


이 시에서도
得其志也(득기지야) 街中閑談(가중한담) 常轉法輪(상전법륜)입니다.


 

댓글목록

sundol님의 댓글

profile_image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고 중이던 뭐든 간에 ..

일체의 너스레가 가셔진 시라는 느낌입니다

참, 시원하기도 하구요

그 잘난 세상의 틀 을 벗어나는 아픔으로도 읽히기도 하네요

非肉體 채널을 통해 발언되는 건
대체로 환영받지 못하는 게 요즈음의 時流  . 詩流이지만

아무튼 좋은 시라는 데 방점을 찍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중으론 완전 퇴고  못 해요.
딴 공부하러 가야 해서요...

션하다니.....대환영입니다.
도반 형님 댓글 대빵, 션합니다.

완전, 정말 짱짱 퇴고 시키면 다시 함 더 읽어주세요.
도반 형님을 비롯한 우리 모두 다 같이요.

그래야 이런 글,
득기지야 가중한담 상전법륜,,,,을 가끔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자주 올리겠습니다.
득기지야 가중한담 상전법륜을 잡아 돌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지금까지 저에 대한 시선 모두 떨쳐내고, 반응과 호응 부탁드립니다.
'저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 짱, 고작화되어 있었던 시선으로부터 해탈해주십오.'
'해주십시오!, 저에 대한 딱 굳은 시선으로부터 해탈해주십시오.'

구독, 좋아요. 나이스~~~엄지 척해주실 거죠?
안 해주면 이런 글 안 써,,,,요.
제가 급해서 그래요.

반응 안 좋은데 말로 써요,,,
전 이런 글 안 쓰면 하나도 안 아쉬워,,,,,,,요,
우리 다 같이 아십시오.
전 이런 글 무지 쌔비써요.

허벌나게, 짱짱하게 많습니다.
클릭 많이 해주실 거죠?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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