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플러 나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포플러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0-08-11 06:52

본문

포플러 나무




포플러 나무는 도심에 떠 다니는

희로애락을 마시고 살지!

장맛비 내리면 

연인들의 모습 사라지고

떠 내려가던 형형색색의 젊음의 유전자 묻은 우산 들

포플러 나무가지를 잡으려 애쓰건만....


오래전 젊은 포플라 나무뿌리 

강제로 길 옆에 사열 받 듯 삽입되고 

흐르는 세월 속

정녕 뿌리를 못 찾고 먼지와 소음에 신음하며

가장 친근감 느끼는 미화원과 슬픔을 통공 하고 있지


도심의 원 주민은 변두리로 팔려가고

횡재한 이방인의 분주한 다이어트 걸음의 진동

포플러 나무 길에 울려 번지니

젊은 도박이 내일을 잊은 체

사랑을 포플러 나무에 접목시키려 한다


접힌우산을 들은 

젊음의

물 발길질에 드러난 가슴팍 실루엣!

고향 언덕 포플러 나무 묘목장의

흙냄새가 흐르는 물에 섞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85건 20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585
人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4
20584
못질 댓글+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9-04
20583
들꽃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4
2058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04
20581 당나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9-04
20580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9-04
2057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04
20578
하얀 나비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4
2057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9-04
205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4
205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9-04
20574
새집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4
205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9-03
20572
파도(波濤)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03
20571
비 그치다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9-03
20570
장마 댓글+ 2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3
20569
소리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3
2056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03
205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9-03
2056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9-03
20565
능소화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9-03
2056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9-03
20563
해우소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9-03
2056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9-03
2056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9-03
20560
싼다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9-03
205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9-03
205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2
205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9-02
20556
칠뫼 댓글+ 2
황소sksm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9-02
20555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2
20554
세대갈등 댓글+ 2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9-02
2055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9-02
20552
무명 9 댓글+ 1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2
205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02
2055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02
20549
사랑이*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9-02
20548
섬의 태풍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9-02
2054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02
2054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02
20545
퍼즐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02
2054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2
2054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9-02
20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9-01
20541
999억의 돌섬 댓글+ 10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9-01
20540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01
20539
가을 기다림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1
20538
9월의 피사체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9-01
2053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9-01
2053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1
20535
신을 신다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01
205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1
205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1
205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1
205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31
20530
나무들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31
20529
하루를 팔다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31
20528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8-31
20527
다시 한번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8-31
20526
각자도생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31
2052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31
2052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31
205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31
2052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8-31
20521
人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8-31
205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8-31
2051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8-30
20518 아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30
2051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30
20516
내림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