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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3] 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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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42회 작성일 17-09-08 18:27

본문

퇴물退物 / 테울




애시당초 원치 않은 살점 하나 더 불현듯 달고 나왔지

그나마 잘 나갈 때 양심껏 되돌려줘야 했는데

쓸데없는 육신의 바람만 마구 부풀렸지


막상,


늦가을 풍경처럼 축 늘어진

거시기의 꼬라지다


달달 볶을수록  쪼그라드는

저물녘 기슭을 물들이는

노을 같은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위는 아무리 늙어도
퇴물 취급은 받지 않듯이,
관조하는 세상에 빛으로 우뚝 빛나시기를 빕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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