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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 유혹의 음악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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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8-23 00:00

본문

언젠가부터
우린
여름만 되면
보기만해도 시원하게 느껴지던
 음악분수가 보고파

감미롭고
달콤하게 흘러나오던
음악이 듣고파


일부러
 밤에만 산책을 했네

이젠
취미아닌 취미가 돼버린
여름날밤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더 만들어 
감동 그자체였던
 유혹의
 음악분수를
감상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는데
올해는 이것 역시도
 핑크빛 그리움속에서만
감상하고 말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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