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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허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08-28 12:29

본문

아버지의 허기/지천명

허기로 그득한 아버지
세상의 너브러진
언덕과 산을 오릅니다

허기의 근원은
뱃속이 아니라
엄지발가락인지 모릅니다

품에서 벗어 나지 못한
자식들 하나하나를
위해서라면
강물도 옮겨 물길을
나누고 싶을 것이고
너른 들을 떼어다
앞 마당으로 끌어다
놓고 싶은 것 입니다

산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옮길수만
있다면 가능 하게 할
것 입니다

카네이션은 왜 5월8일
하루만 위하여 있을까요

카네이션꽃 한묶음로
아버지의 허기를 대신
다 채워 줄수 없는데

꽃다발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아버지의 엄지발가락에
피운 굳은살 꽃을
다 채울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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