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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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8회 작성일 20-09-03 15:02본문
소리
SUNNY
멀리 있는 작은 딸이
- 종교가 사회를 걱정해야지 사회가 종교를 걱정해야하냐-
어느 분의 말씀이 콕 마음에 와 닿았다며
전화가 왔어요
새벽잠은 없고 궁금하기도 하고
새벽기도를 갔어요
교회 밖을 서성거렸어요
- 이래도 되나? 저래야 되나-
어쨌든 예수를 믿긴 하지만
예배당을 들어가야 하는 것이 옳은가 돌아서서
되돌아가야하는 것이 옳은지
마음 밖을 서성이다 결국
들어가 맨 뒷자리에 앉아 기도 몇 줄 하다 나오긴 했는데요
예배당을 들어가는 것도 양심의 소리
안 들어가고 돌아서는 걸음도 양심의 소리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잘 모르지만
지금은,
- 내 이웃을 사랑하라-
그 소리가 가장 옳은 말 같네요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는 말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는 것을
나눠주고 싶네요
댓글목록
빛날그날님의 댓글
빛날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며시 미소 짓고 갑니다.
시들이 시원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