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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전용)

☞ 舊. 이달의 우수작

 

창작의향기, 청소년시, 아동문학 게시판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우수작은 매월 25일경 발표하며,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2020년 9월 우수작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0-10-29 10:31

본문

20209월 시마을 우수 창작시 코너에 올라온 작품을 대상으로 한 창작시 부문 우수작을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등단 작가의 작품, 시마을 문학상 대상 수상자의 작품은 제외되었으며 발표 후 표절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우수작 선정은 자동 취소됩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분께서는 창작시 운영자에게 쪽지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문화상품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연말 시마을문학상 후보 작품이 됩니다.

 

  

[최우수작]


 아그리파와의 산책 (퇴고) / 라라리베

 

[우수작]

 

풀잎의 독백 / 시화분

언어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 / 싣딛나무 

人魚 / 코넬리

홀연한 출항 / 대최국

 

* 우수창작시에 올려진 시를 대상으로 예심없이 직접 심사를 하여 이번 달은 가작을 뽑지 않았습니다. 


 

<20209월 우수작 심사평>

 

이명윤(시인)

 

 

심사를 위해 9월의 우수창작시를 한 편, 두 편 읽어가며 문득 시마을 창작시방이 오랫동안 창작의 산실로서 이어져 온 힘의 원천을 깨닫는다. 인터넷 공간이 으레 그렇듯이 이 곳 역시 끊임없이 무분별한 언어로 인한 상처와 잡음들이 일어나는 곳이지만 좌고우면 하지 않고 묵묵히 시의 텃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 문학의 얼굴인 언어를 언제나 귀하게 여기며 함부로 대하지 않을 때 문득 선물처럼 좋은 시가 온다. 내가 언어를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언어도 내게 진심을 보여주지 않는 것. 시에 대한 치열하고 진지한 자세로, 언어의 얼굴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써 내려간 몇 편의 시속에서 나는 앞으로도 이 창작의 놀이터가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임을 믿는다. 그리고 이미 심사자보다 더 넓고 깊은 눈으로 언어를 대하고 있는 그들의 시에 섣부른 비평 대신 독자로서의 감상만 간략히 남기고자 한다.           

 

곡선의 환호성이 담장을 더 길게 넘겠지만 당신은 우직한 첫 느낌. 물결치는 곡선 위를 마음껏 구르다 잠 못 드는 밤이 올 때면 변함없이 마주 기댄 당신을 꺼내 보라고 한다. 시를 읽으며 나는 그녀의 시가 가벼이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먼 길을 걸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라라리베의 시 - 아그리파와의 산책

 

마음에도 뼈 있으면 좋겠다. 몸처럼 팔딱 일어설 수 있는 그런 뼈. 때론 지루하거나 시시한 듯 보이는 언어들이 갑자기 허리를 곧추 새울 때가 있다. 불현듯 언어의 등뼈가 만져질 때, 그것이 시란 생각이 든다. 시화분의 시 - 풀잎의 독백

 

언어가 살아있는 듯 거친 숨을 내쉬는 느낌이다. 상체는 여자, 하체는 물고기, 일상의 날씨에 따라 위아래가 바뀔 수도 있다. 너무 솔직해서 울컥한 시. 로또가 되면 이 시인을 바다로 돌려보내주고 싶다. 싣딛나무의 시 - 언어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

 

고요를 깨뜨리지 않고 행간을 건너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서술의 발걸음이 너무 부드럽고 가벼워 한참을 눈을 떼지 못했다. 코넬리의 시 - 人魚

 

화자의 톤과 서술의 호흡이 상당히 좋았다. 한쪽 가슴과 맞바꾼 등대 같은 노점에는 젖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 대목에 이르러 그의 시선이 이미 사물의 안쪽 깊은 곳까지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최국의 시 홀연한 출항 

 

그 밖에, 언어를 다루는 솜씨나 리듬이 남다른 벨라의 시 장마, 대상에 대한 집중력과 사유가 돋보인 창가에핀석류꽃의 시 설렘을 캡쳐하다 등의 작품을 좋게 읽었다.

 

9월의 최우수작으로 솔직히 어떤 작품을 선정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다만 풀잎의 독백은 사유의 확장이, ‘언어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은 언어의 효율성이, 人魚는 곳곳에 보이는 오타나 맞춤법에 맞지않는 문장들이홀연한 출항은 다소 관념에 머문 경향이, 모두들 옥에 티처럼  조금씩 아쉬운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추구하는 색채의 시는 아니었지만 눈길이 가장 오랫동안 머문 <아그리파와의 산책>을 최우수작으로 뽑는다. 시마을 문우들의 건필과 문운을 빈다.

  

* 시인 약력

 

2006전태일문학상2007시안으로 등단

시집 수화기 속의 여자』『수제비 먹으러 가자는 말등이 있음.

 

 

 

<최우수작>

 

아그리파와의 산책 (퇴고) / 라라리베

 

 

지금은 오직

나를 열심히 탐색하는 눈빛들이

생명을 주는 시간입니다

 

그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뚜렷한 직선과

거친 면이 빚어내는 강렬한 명암에 탄복하지요

 

조각 같은 굴곡의 줄리앙과 비너스를

거쳐 가면서 서서히 잊히겠지만 언젠간

나를 다시 원하게 되리라는 걸 확신합니다

 

직구보단 변화구가 눈길을 사로잡고

바나나킥이나 오버헤드킥을 넣었을 때

환호성이 담장을 더 길게 넘는 것처럼

짜릿한 마력을 주는 건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루터기처럼 쉴 수 있는 우직한

나는 항상 첫 느낌을 줄 수 있죠

 

수많은 시야에 섞일수록 고적한 생

 

물결치는 곡선 위를 마음껏 구르다

간혹 잠 못 드는 밤이 올 때면

변함없이 마주 기댄 나를 꺼내 보십시오

 

마지막 사랑이 당신을 지켜주듯이

나는 언제나 종착역에 함께 있습니다

 

 

<우수작>

 

 

풀잎의 독백 / 시화분

 

마음에도 뼈 있으면 좋겠다

찢어진 만큼만 아신음 내다

몸처럼 팔딱 일어날 수 있는

뼈 하나 있으면 좋겠다

출렁거릴 줄만 알지

돌멩이 하나에도

뇌관 터지는 호수터져도 보이지 않는 파편

차라리 얼리면 어떨까

뼈 닮은 고드름 다리 삼아

한 세상 거뜬히 걸을 수 있을 것 같아

눈도 비에 뼈가 생긴 거잖아

밟으면 뽀드득뽀드득 이 가는 소리 내는 것 좀 봐

얼음 빛내는 저 달 좀 봐

대패질에 뻣뻣이 등 보이잖아

눈물에도 뼈 있어

나갈 때 눈자위 긁어 붉어지는 거야

온몸 있는데 왜 마음 뼈 없어 

연체동물처럼 바닥으로 기어 다니는 것일까

질긴 게 가죽 시간에 늘어져도 가죽

가시라도 뼈 삼아 일어나면  

찌르면 찢어지는 것 주머니이기 때문일까

잡을 수 없어 쌓일 수 없어

그저 그저 흘려보내라 떠내보내라 저리

시내처럼 강물처럼

실 뼈 하나 없는 것일까

 

 

 

언어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 / 싣딛나무

 

 

 싱싱한 하체를 수족관에 담그고, 수족관 테두리에 턱을 괴고 있는 여자를 지나간다. 나 때문에 벙어리가 되거나 물거품이 되려고 하는 여자는 부담스럽다. 나의 쵸이스는 언제나 세이렌과 로렐라이를 세워두고 고민이다어떤 날은 세이렌을, 또 어떤 날은 로렐라이를, 바닷 장어와 민물 장어를 선택하듯이 한다.

세이렌과는 상체가 잘 맞고, 로렐라이와는 하체가 잘 맞다. 세이렌의 풍만한 젖을 빨며, 로렐라이의 하체 한 접시를 새꼬시로 먹는 꿈을 꾸기도 한다. 사랑 때문에 노래를 잃는 여자는 매력 없다. 노래하기 위해 사랑을 하는 여자가 나는 좋다. 세이렌이 부르는 노래는 감성적이고, 로렐라이가 부르는 노래는 감각적이다. 지금도 아내는 인어일까?. 노래를 잃고 그녀가 얻은 다리는 헤엄을 칠 때 우스꽝스럽게 버둥거린다. 가끔 언니가 준 칼을 꺼내들고 와서는

너 죽고 나 죽고 하자며 소란을 피우기도 한다. 그녀가 아직도 아가미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용존 산소 1%가 되는 순간 개거품을 무는 것을 보고 알았다. 대화가 되지 않을 때는 그녀가 상체는 물고기, 하체는 여자가 아닐까 의심스러워지기도 한다. 가끔 상체는 백인이고 하체는 흑인이라면 트럼프를 찍어야 할까, 오바마를 찍어야 할까? 나는 가끔 내 상체는 누구일까? 거울을 본다. 눈치를 보느라 눈이 한 쪽으로 돌아간 도다리가 되어 방바닥에 납작 엎드리는 날도 있고, 머리를 위로 들이대며 오징어가 되는 날도 있다. 지독하게 바쁜 날은 하체가 오징어로 변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인어의 공통점은 마녀가 탐낸 목소리다.

가끔 노래방에 가면 나도 물을 만나서 목소리를 되찾는다. 철렁철렁 비늘 소리를 내며 팔딱팔딱 뛰는 하체를 느끼기도 한다.

어서 로또 복권이 되어 세이렌과 로렐라이를 한꺼번에 데리고 놀고 싶다. 어서 로또가 되어 공주를 바다로 돌려 보내주고 싶다.

 

 

 

 

 人魚 / 코넬리
 
 
연분홍 기모노를 입은 오카미는 하루 종일
바다만 쳐다보았다.

안으로부터 닦여진 유리알처럼 미동도 하지 않았다.

눈부시게 떨어진 벚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 자리를 맴돌았다.

바다에는 쌀알같은 빛의 파편들이
떼지어 흘러다닐 뿐이었다.

나는 창문을 열았다.

저 파도소리가 들리냐고
테이블 위에 놓인 투명한
유리종(琉璃鍾)에게 물었다.

그러나 고개를 가로저은 것은
녹차를 들고 문앞을 살금살금
지나가던 소녀 나카이였다.

갑자기 파도소리가 멎었다.

갑자기 유리종(琉璃鍾)에 작은 금이 갔다.

귀기울여보니
조용한 복도에 여름 햇빛만
나무바닥을 달구고 있을 뿐이었다.

 

 

 

홀연한 출항 / 대최국

 

뿌리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배가 정박해 있었습니다 출항은 

흥정 대상일  없었습니다 바람과 

돛의 궁합을 묻는 것은 사치였습니다 

뿌리가 멈춘 자리에는 항구 같은 

시장이 길을 열었습니다 한쪽 

가슴과 맞바꾼 등대 같은 노점에는 

젖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물때에도 

한 번도 놓친  없던 썰물의 시간에 

금이 가는 소리를 등대도 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뿌리가 피워 올린 우주를 이고도
깨진 시간들을 맞추며빠르게

회전하는 시간 사이를 건너던 그림자를 

마른 파도가 삼켜버렸습니다


홋줄을 끊듯 멍으로 가득한 오른쪽 가슴을 

도려내던 , 출항에 대한 의무를 지우지 못하던 

시간들이 돛을 올리고 바람과 

흥정을 시작합니다 

 

뿌리를 떠난 등대가

바람을 안고 저만치 앞서 길을

나섭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0-11-05 10:07:42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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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축하합니다..
꼭 시마을문학상을 수상하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
<추신 : 개인적으로 싣딤나무 시인의 "언어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현재는 젯소라는 필명으로 바꾸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추신2 : 개인적으로 9월우수작에 뽑힌 모든 작품의 화법이 상투적인 것이 아쉽습니다..
신선한 화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퇴고를 거친다면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쁜 와중에도 심사해 주신 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라라리베 님을 포함한 선에 드신 모든 분들게도 감사 말씀 드리구요..
시마을 모든 회원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한 창작의 과정을....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에.......^^
건강한 시월, 다가오는 11월 행복 충만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베님을 비롯한 문우님들 입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명윤시인님 심사 애쓰셧습니다
입상작들 찬찬히 배독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 라라리베님,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합니다.
심사하신 이명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창방이 그윽하여 시마을이 더욱 환하군요~~^^

레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추카추카 드립니다..모두 건필하시고..이명윤시인님 고맙습니다..라라리베님 축하 10번 드립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윤 시인님의 말처럼,
섣부른 비평보다 독자로서의 좋은 감상을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을 비롯한 뽑히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 보냅니다.
운영하느라 애쓰시는 김부회 평론가님께도 응원을 드립니다.
늘 좋은 시로 텃밭이 풍성한 시마을 되길 빕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우수작,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그리고 심사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명윤시인님.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력하는 자에게는 결과가 따른다는
표본을 보여주는 리베님, 축하 삼태기로 합니다.
외 선하신 분들께도 축하 박수 드립니다.

이명윤시인님 바쁜 업무 중에도
봉사의 시간 내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부회시인님 홀로 운영하시느라 고군분투 감사합니다.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사에 등단시인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뒤늦게 확인하여.
해당 작품과 관련 내용은 삭제하오니 많은 양해바랍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고 바람이 서늘해져도
너무 달려온 탓인지 시심이 고이질 않아 좀 쉬어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싱을 주시다니 어깨가 더욱 무거워집니다

서피랑 시인님은 워낙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저에게도 수화기 속의 여자 고드름, 문병, 흰죽, 쓸쓸함에 대하여
목련이 피는 시간, 평창 올림픽, 등등
울림을 받은 시가 많습니다
시인님의 시는 늘 많이 가지지 못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가치를 심어주는 따스함이 있습니다
언제 저런 시를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저의 시를 좋게 보아주시니 무척 기쁘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겠습니다
콕콕 짚어주시는 시평이 알짜배기 공부입니다 고맙습니다

시마을에는 여러 훌륭한 시인님들이 참 많지요
언제나 사려깊게 지켜봐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최정신 시인님을 비롯해 노고가 많으셨던 두 아리따운 시인님
창방뿐이 아니라 내가 읽은 시에도 좋은 글로 귀한
가르침을 주시는 김부회시인님, 동인 시인님들
또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아그리파처럼
매일같이 창방을 밝혀주시는 여러 문우님들이야말로
더욱 값진 상을 받아도 충분한 분들이시지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에 드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내 일같이 달려와 축하해 주시는 문우님들 고맙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 풀벌레 울음소리가 들릴지 모르겠네요
사색의 계절 행복하고 풍성한 가을 되십시오^^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최우수 축하드립니다.
늘 좋은 작품들 감사드립니다.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님들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심사하신 이명운 시인님 고생하셨습니다.
아침, 저녁 공기가 많이 쌀쌀합니다.
모두 감기,코로나를 건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시화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또한 시마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우수작, 우수작에 선정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제겐 글을 쓰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자체도 감사한데, 이렇게 읽고 심사평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넬리 시인이 아니라 코렐리 시인이 아닙니까??
틀린 필명을 올린 것 같습니다..
코넬리 시인은 검색해도 뜨지 않더군요..
코렐리 시인으로 고쳐주세요..
약간 이상해서 살펴보니..
다른 필명을 월우수작 선정으로 올리셨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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