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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끝에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14회 작성일 19-04-22 20:16

본문

봄 끝에 향기 / 부엌방

 

나는 하늘만 봐, 콧 평수만 넓혀

 

라일락 향기가 내 입술을 살핀다

“이래도 안나” 하는 저 물음의 답

 

내리막길 가는 길에는

아주 완벽히 모른다

내 콧등 위에 앉아도

 

너는 아냐고 묻지만

나는 모른다

달콤한 향기가 쏟아져도

 

님의 향기가 꽃향기를 몰고 가는

봄의 모퉁이 길

 

조팝나무 꽃은 손등에만 얹혀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29 16:11:0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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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보라빛 라일락꽃이 앞뜰에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님의 향기가 라일락 향기를
몰고가는 봄의 모퉁이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셈나게 시의 맛을 더 하는 이런 함축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은
내부가 옹골차다는 의미이자
사물을 뒤집어 펼쳐보일 때 폭발력은 그만큼 강하지요.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의 향기보다 봄의 모퉁이로 몰고가는 님의 향기가
빛나는 봄
즐거운 하루 되셔요
힐링시인님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숙한 손길에 대침 찔릴 때 못 느낀 향기
서서히 뒤늦게 찾아오는 통증에
진정 떠나가는 봄을 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이 모퉁이로 도는 가운데 라일락을 만나
아 봄이 다가는 구나 그런 생각에 빠집니다
맛살이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셔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향내는
바람에 지느러미를  휘감고 도는  망설임 없이 파고드는  쏜살입니다ㅎㅎ
다치기 쉬운  그윽입니다**
석촌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의 지느러미에 휘감겨 봄향기가 모퉁이를 돌아가네요
멋진 댓글에 고개숙여집니다
정석촌 시인님
즐거운 봄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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