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개 형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닦개 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2-03-20 04:11

본문

닦개 형

 폴 차


그때 그 시절 역 주변에는
수많은 별들이 떨어져
옅은 뿌리를 내리고
꺼지지 못해
등잔불의 광도로
불빛 아닌
분노의 화를 내고 있었지
가난 굶주림과
도시 동경 속
흡입력 최고의 "서울역"
무작정 상경의 종착역이었지
밤길 카바이드 등 아래
자리다툼,
뒷골목 찌린내의 진동 속
너도 나  나는 나
어깨와 방범대원이 뒤범벅이 된
혼돈의 거리!
내 구두를 광내던 최고의
닦개 형은
지금 어디에?
주점의 물탄 막걸리에
취해야 하는비정상이 정상을
구축하던 그 시절
지금은 지하철이 모든 흔적을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
나도 지하로
걸어 내려가고 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3-21 08:55:00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6-02
1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7-02
103
꿈 없는 단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6-13
10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4-30
101
혈압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7-27
10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6-21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20
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1-04
97
미꾸라지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1-17
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 08-17
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10-30
9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11-01
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9-09
9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12-06
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8-12
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1-02
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10-10
88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04-12
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7-11
8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1-06
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1-09
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5-13
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8-07
82
돌풍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6-18
81
꽃샘추위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4-01
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9-04
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5-26
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5-09
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1-11
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2-18
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11-08
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4-07
73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09
7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5-12
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2-18
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0 06-18
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7-21
6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5-08
6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3-11
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2-18
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1-14
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1-17
6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1-19
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11-07
61
불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11-25
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9-08
5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07-16
58
나의 24時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11-17
5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8-13
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9-05
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9-14
5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 08-20
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6-09
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 02-21
5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 10-18
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02-06
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0 10-11
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0 03-05
47
전봇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 12-24
4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9-06
45
소박한 기원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05-16
44
저녁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11-18
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2-20
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1-18
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4-13
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2-13
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10-08
38
벚꽃축제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4-17
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3-07
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9-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