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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5> 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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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09회 작성일 16-07-07 18:14

본문

 

꿈의 해석/

 

팔랑이던 날들이

박제되어 가고 있다

 

먼 길 나서는 늦깎이 고행이

보리수 그늘아래

한 계단씩 밟고 오르던 땀방울, 식히며

돌아앉은 꿈을

바람에 실어 보내는 중이다

 

자유인이고 싶다

 

구석자리 우두커니

케이스 밖으로 얼굴 내 밀지 못한

첼로는 알고 있을까

꿈이 자라던 지난 3,

나사를 풀어 주는 것에 대해

 

하나씩 내려놓는 것이 대하여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7-12 17:15:37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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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리님도 감성 포텐 터지는 날이군요.
집과 사무실의 에어컨을 모두 버릴까 합니다.
노란 국화꽃송이 핀 합죽선 하나면 되는 것을...
건강과 행복, 건필을 특별 3종 셋트로 드립니당^^

Sunn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작방에 이미지 시 할 때마다 스트레스..ㅎㅎ
그 스트레스를 더듬다 보면 또 이렇게 나를 풀어 놓게 됩니다.
그러나 저러나 전 늘 생활 얘기만.. ㅎ 3종 셋트 감사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제-고행-땀방울-자유인-첼로-나사

이 징검다리가 시의 내면을 비추는 듯합니다. 영혼은 음악이다, 혹은 음악은 영혼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클래식이 자유로워지면 뽕작이 되나요.
뽕작이 자유를 얻으면 클래식이 되나요.
연륜이 깊어질수록 가벼워진다, 그래서 훨훨 난다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견고한 정신은 삐거덕거린다, 나사를 좀 풀고
조금씩 해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는 삶과 생활의 기록이다, 그런 느낌,
잘 감상했습니다.

Sunny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를 아주 잘 아시는 분인듯... ㅎ 자유로운 요즘이 무척이나 평화롭고 좋습니다
문득문득 숙제해야지..하는  뿌리가 박혀서 순간 앗차!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그마져도 기억나지 않겠지요 자유를 향해 돌진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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