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공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골프 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96회 작성일 19-05-01 21:57

본문

[골프 공]

언제나 팽팽한 긴장감으로 산다.
가만히 들어앉은 바구니에선 죽은 몸
맞아야 창공을 날으는 새가 된다
공중을 날아 떨어지기 까지 한 몸에 시선을 받지만
시선을 묶어 놓을 수는 없는 가련한 운명.
때로 시선 밖으로 날아가 버리고 싶다.
아무리 맞아도 동정 하나 얻지 못하고
몇 초간의 같지 않은 새가 된다는 착각으로
살아가는 일생은 단돈 몇 푼으로 교체되고
결국 연습장으로 낙오된다.
맞아 찌그러져야 일생을 다하는 너는
쓰레기 통으로 들어갈 때에야 안식을 얻는다.
이리 저리 맞고 찢기는 인생도 그럴 수록 추락할 뿐
새가 되지 못한다. 누구의 시선도 받지 못하고
골프공보다 빨리 눈길에서 사라져 간다.
골프 공보다 못한 이놈의 인생
날아보기라도 하다가 추락이라도 했으면.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5-03 08:32:42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한번 쯤 솟아 오르거나
튀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우리에 삶은 늘 답보 상태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인생이 다 르러겠지요.
튀어올라 보아야 또 떨어지니까요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프공을 인생샷으로 치셨네요
날아보기라도 추락이라도 했으면...
공감이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인생만세 님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한 소재와 주제 입니다.
헌데 골프공은 아무리 쳐도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흰새깔이 탈색되면 오래 된 공으로 버림 받지요.
3연에서 맞아야... 부분은 정말 좋은 구절입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미국에서는 휠드에 나가 골프 많이 즐기며
골프하는 자체를 인생으로 많이 비교하곤 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공이 떨어져 주으러 가죠
도저히 주으러 갈수도 없는 곳으로 떨어질 때도 있고
흑탕물 속으로 굴러 갈 때도 있고하여 그리 말하죠

우리네 인생사 역시나 살다보니 그런것을 느낍니다
공감 백프로 추천입니다 [인생만세] 시인님 화이팅!!
그 간절함 시마을에서 꼭 이루시길 두 손 모읍니다


제가 골프공과 우리네 인생의 차이를 비교하여
연시조로 빚은 시 꼭 찾아 한 수 올려 드리겠습니다.
꼭 시인님의 닉네임처럼 [인생만세] 되시길 두손모아
기도 드리며 건강속에 향필하사 일취월장하소서!!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골프공과 인생사(감사꽃)/은파 오애숙


맞아야 살아나서 새 되나 잠시라네
문제는 어느곳이 착지점 인가라네
때로는 진흙탕물에 비애가득 안기네

인생사 마찬가지 뭔가를 해보겠다
두주먹 불끈 지고 태어나 날려했네
서녘에 깨달은 것은 공수래공수걸세

인생이 골프공과 다른게 정말있네
골프공 낡아 지면 결국엔 쓰레기통
우리네 인생 끝자락 심판 뒤엔 두갈래

지옥과 천국일세 누군가 나와 함께
동행할 사람있나 예수만 믿는다면
당신은 믿음의 결국 천국열차 동행자

하늘빛 내안가득 품고서 이제라도
하늘에 보물쌓아 그분의 뜻에 살아
나이제 세상살이가 행복하고 기쁘네

마지막 심판 때에 이럴 껄 저랬을 껄
껄껄껄 하지 않고 이생서 이제라도
하나씩 할 수 있기에 나래 펴는 감사꽃

Total 6,151건 2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821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5-14
4820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 05-14
4819
미용실에서 댓글+ 2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5-14
4818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5-13
4817
뼈 있는 모기 댓글+ 3
물새궁디7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0 05-13
4816
화괴 댓글+ 7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1 05-13
4815
걸음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5-12
481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5-12
4813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05-10
481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5-09
4811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5-09
4810
diet 댓글+ 10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5-09
4809
그 집(集) 댓글+ 1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1 05-09
480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 05-08
4807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 05-08
4806
유채 유감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5-08
4805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1 05-08
480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5-07
480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07
4802
대체공휴일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5-07
4801
오므린 얼굴 댓글+ 6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07
4800
귀소본능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 05-07
479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5-07
479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5-06
4797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5-06
479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 05-06
4795
반포보은 댓글+ 4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5-05
479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5-05
4793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5-04
479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05-03
4791
서면의 깃발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5-03
4790
공병 댓글+ 4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5-03
4789
작달비 댓글+ 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5-03
4788
철쭉꽃 피면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5-02
47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5-01
4786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5-01
열람중
골프 공 댓글+ 1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5-01
4784
석 자의 얼굴 댓글+ 1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5-01
478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5-01
478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5-01
4781
미세먼지 댓글+ 1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4-30
4780
오월의 광장 댓글+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0 04-30
4779
가로수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4-29
4778
잡동사니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4-29
4777
화인火印 댓글+ 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4-28
4776
달개비꽃6 댓글+ 1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4-28
4775
과거 댓글+ 1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4-28
4774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4-28
4773
일기예보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3 0 04-26
477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4-25
4771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04-24
4770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4-23
4769
봄 끝에 향기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04-22
476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4-21
4767
탄생 (誕生)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4-21
4766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 04-20
476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4-20
4764
갓털의 소묘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0 04-19
4763
아교(阿膠) 댓글+ 1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4-19
4762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4-18
4761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0 04-18
47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4-18
4759
부분과 전체 댓글+ 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 04-18
475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4-18
4757
시의 변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 0 04-17
4756
자릿세와 텃세 댓글+ 1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4-17
4755
더부살이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4-17
475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4-16
4753
댓글+ 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 04-16
475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4-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