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90회 작성일 19-04-08 05:45

본문




 

석촌 정금용

 

 

 

감칠맛은

어디만치 갈 자유로운 이완 일까

 

눈총이 쏘아보는 

게걸 따라 터질 듯 부풀어 올라

감당 못 할 뜻밖에 상대

 

한 때는 그럴싸한 풍채로 부티난다는 선망의 적

이제는 눈금 앞에 무색해져

얇아질수록 때깔 난다 에 당한


치도곤이라니, 웬일?


감싸야 할 보드라운 속내가 쌓여

탈이 날 무게라니 

별 것도 아닌 몇 숟갈에 부피를 의식할 밖인


스스로 못 이겨    

미각이 시저匙箸 불러 추는 춤에

보얗게 맞장구친 무른 살성

 

물만 마셨다는

긴가민가했던 거짓말도

들통나버렸다

 

솔깃한 식탐에 빠진

그 어정쩡한 자세에 

그만!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10 17:01:28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탐 많은 저는 요즘 길을 나서면 굴러가게 생겼습니다
남들은 봄이 오면 입맛도 떨어지기도 한다는데
어디서나 입맛은 살아서 살을 만들어 내나 봅니다
이 군더더기 살이 더 자라지 못하게 운동하러 갑니다

정석촌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살거리는 맛 때문이지요
살며시 다가온 살살
살이 살짝이 옵서예
삶의 살은 통통이 좋은 듯
엄청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몸 인데도
제 멋대로인  여기저기,  군것질이  불러들인 지방자치단체의 아우성 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면 그래도 살이 쪄야
덕스러워 보이는데 은파는
여전히 100파운드도 안됩니다

보통 캠프에 다니면 많이 먹어
살이 찌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
대충 넘어갔더니 낭패라 싶네요

아랫배는 그대로 유지시키고
얼굴만 살찌게 하는 방법은
없을 건지 매우 궁금 해 옵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릴라처럼
불쑥불쑥  나서는 통에  한 숟갈에 민감해지는  쏠림현상에  아득한 나날입니다,  저도요ㅎㅎ
고맙습니다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근래 한 끼만 먹을 때가 많았더니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 이렇게 살다간
그냥 쓰러지겠구나 먹는 걸 즐겨야 겠다 ㅎㅎㅎ

오늘도 비젼스쿨 다녀오면서 새삼 느껴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오자마다 쓰러져
자다가 일어나서 시계보니 새벽이더이다ㅎㅎㅎ

Total 6,151건 2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5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4-15
475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4-15
474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4-15
474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4-15
4747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4-14
4746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4-14
474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4-14
474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4-14
4743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1 0 04-14
4742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4-14
474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 04-14
4740
용트림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 04-12
473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4-12
473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4-12
4737
박쥐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4-12
473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4-11
4735
박제된 인생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4-11
4734
크레바스 댓글+ 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04-11
4733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4-10
4732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 04-10
4731
로그 인 댓글+ 2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4-10
4730
어떤 거지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4-10
4729
바통(baton)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4-10
4728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4-10
4727
살다 보면 댓글+ 1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 04-10
4726
보슬비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4-10
472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4-10
4724
집이 운다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4-09
4723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4-09
472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4-09
47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4-09
472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04-09
4719
울 엄니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4-09
4718
젖가슴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4-09
4717
액자 댓글+ 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4-09
4716
검버섯 댓글+ 1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4-09
471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4-08
4714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4-08
4713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4-08
4712
야구장 단상 댓글+ 20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4-08
471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4-08
4710
아침등산 댓글+ 6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 04-08
열람중
댓글+ 1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 04-08
4708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4-07
470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4-07
4706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4-07
4705
명의(名醫) 눈 댓글+ 1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4-07
4704
달개비꽃 3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4-07
470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4-07
4702
달빛 골목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4-07
4701
복수 댓글+ 6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4-07
4700
난민 댓글+ 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4-06
469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4-06
469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4-06
4697
배추고갱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4-06
4696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4-05
4695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4-05
469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05
469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04-05
4692
일탈(수정본) 댓글+ 8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4-05
4691
촉(觸)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4-05
4690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4-05
4689
무한한 무질서 댓글+ 1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4-05
4688
달개비꽃 2 댓글+ 30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 04-04
4687
김장 댓글+ 4
진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4-04
4686
애국세 댓글+ 4
전영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 04-04
4685
여우비 댓글+ 1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4-04
4684
뜸들이 봄밤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04-04
4683
댓글+ 2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4-04
4682
늘어진 봄 댓글+ 18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 04-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