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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雨香(춘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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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2회 작성일 19-03-05 10:44

본문

 

봄비 내리던 끝

끝내는 貴人이 오시더이다

빗물 따라 人香萬里(인향만리) 그리움이 묻어와

술 한잔 나누고 싶어졌다 더 이다

酒香百里(주향백리)

花香千里(화향천리)

人香萬里(인향만리)라

만 리 밖 벗님은 술병을 지니고 오셨으니

남은 건 천 리 밖 꽃내음뿐

이 밤 봄비 그치면 내일 아침,

활짝 핀 꽃들이 몰려올 거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13 11:24:0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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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향이 만리를 가여 여기 거제가지 화향과 함께 만개해 있습니다

저는  酒향만 맡아도 잠이 듭니다 ㅎ ㅎ

잘감상했습니다  향그러운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잖아 천리밖 꽃내음 도착할것이면
벗과 함께 술 한잔 걸치셔도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맛이깊으면멋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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