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손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76회 작성일 19-02-01 08:10

본문

상한 마음 밀치고 나온

추억들


괘념치 마라 

박박 긁어도 외롭다 


웃자라는 욕망 채울 길 없지만

봉선화 순정보다 더 세련된 

생도 있단다


비웃지 마라 

너의 얼굴 할퀼 수도 있음이니


새순이 자랄때마다 

조금씩 멀어져야 하는 


사랑을 주고받던 마음들이 

걸어 나간다 

딸깍딸깍 딸꾹질을 하며 떨어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4:28:2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소스보기

<p>상한 마음 밀치고 나온</p><p>추억들</p><p><br></p><p>괘념치 마라&nbsp;</p><p>박박 긁어도 외롭다&nbsp;</p><p><br></p><p>웃자라는 욕망 채울 길 없지만</p><p>봉선화 순정보다 더 세련된&nbsp;</p><p>생도 있단다</p><p><br></p><p>비웃지 마라&nbsp;</p><p>너의 얼굴 할퀼 수도 있음이니</p><p><br></p><p>새순이 자랄때마다&nbsp;</p><p>조금씩 멀어져야 하는&nbsp;</p><p><br></p><p>사랑을 주고받던 마음들이&nbsp;</p><p>걸어 나간다&nbsp;</p><p>딸깍딸깍 딸꾹질을 하며 떨어진다&nbsp;</p><p><br></p> <div class="content_copy">[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2-10 14:28:22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div>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 필요만큼 자라면 잘려 나가는
그것이 오히려 사랑이라 피력 하셨내요
생각하시는 마음이 깊고 세심합니다
생각도 손톱처럼 기복을 거치며 아름답게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으로 박박 끍으며 사는 삶을 오늘은 조금만 쉽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선아2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다하고 가며
초생달 웃음은
늘 하얗고
변함이 없이 웃어 주지요
감사합니다
명절 맛난것 골고루 드셔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생달처럼 하얗게 웃어주는 손톱을 기다리질 못해요
손톱이 조금만 길면 내 손이 다 답답해질것 같아서요
그래도 할퀴는 용도로 쓸려면 좀 기르긴 해야 할텐데 ......ㅎㅎㅎ
부엌방 시인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선아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사옵니까 ...

전 요즘 근신중이지만
님들이 너무 뵙고 싶고
여기가 그리워서 ..


아니옵니다 님
잘 읽고 가옵니다

항상 우아하시고
사랑스럽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가끔은
나비가 되어
세상 구경을 해보고 싶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베르샤유의장미 시인님
반가워요
쪼끔 걱정했드랬어요
무슨 일 있나 하구요
이리 보니 너무 좋습니다

도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 성종 와이프였던 폐비윤씨 떠오르고,
딸꾹질로 보다니, 이별도 긴장의 연속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 善娥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손톱, 그 손톱이 자라면서 추억이 생각나고
추억 속의 사랑은 손톱이 자라는 만큼 마음에서 멀어졌군요
예쁜 손톱의 두 얼굴입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도 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것만 같아서요 .....ㅎㅎ

내 손톱이 이뻣던가 다시 한번 들여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즐거운 설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선명한 시어가  환 합니다 짝! 짝! 짝!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이란
가장 즉물적인  진화 덜된  감추고싶은  자기표현 아닐런지요  ㅎㅎ

그러니까  틈만 나면  스스로 알고  얼른  >>>  잘라버리는 ***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손톱 길다랗게 길게 손톱에다 네일 아트 하신분들은요.....ㅎㅎ
특별한 손톱이겠지요 ...~~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의 손톱에는 여러 생들의 모습들이 숨겨져 있지요.
어머니 손과 할머니 손은 전혀 다르고
처녀의 손들은 이 세상 비밀이 숨겨져 있어 장미이자 가시이니
조심하라는 말씀같기도 하고 참으로 비유가 다양해
손톱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져 봅니다.

선아2 시인님!

Total 6,151건 2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471
텔로미어 댓글+ 13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2-09
4470
눈 밟는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2-09
4469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5 0 02-09
446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2-08
446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2-08
4466
댓글+ 1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2-08
4465 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2-08
4464
충전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2-08
4463
산다는 것은 댓글+ 17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2-08
446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2-08
44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 02-07
4460
개화기 댓글+ 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2-07
4459
쟁기질 댓글+ 1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 02-07
4458
입춘 지났으니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 02-07
445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 02-07
4456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 02-07
445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2-07
4454
사춘기 2 댓글+ 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02-06
4453
팽창 댓글+ 1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2-06
4452
불꽃의 마음 댓글+ 16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02-06
445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2-06
4450
댓글+ 1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02-05
4449
마지막 귀향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2-05
4448
지심도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2-05
44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2-04
4446 주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2-04
444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02-04
444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2-03
44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2-03
4442
0. 댓글+ 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2-02
444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2-02
4440
눈꽃 댓글+ 7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0 02-02
4439
우 렁 각 시 댓글+ 1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 02-02
4438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2-01
4437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2-01
443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 02-01
4435
독수리 댓글+ 4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2-01
4434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2-01
4433
가족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 02-01
열람중
손톱 댓글+ 25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 02-01
4431
지하철 1호실 댓글+ 2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01
4430
불쑥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0 01-31
442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 01-30
4428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 01-30
442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1-30
442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1-29
442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 01-29
44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1-29
442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1-28
4422
닭벼슬꽃 댓글+ 11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 01-28
44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1-27
4420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1-27
4419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1-27
4418
감정 색맹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1-26
441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1-26
4416
론도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 01-26
44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1-26
4414
겁을 묻다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1-26
4413
덤불 댓글+ 18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1-26
441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1-25
44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1-25
4410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1-25
4409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 0 01-24
4408
날개 댓글+ 1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 01-24
440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1-23
4406
기억과 기억력 댓글+ 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1-23
4405
끝으로 댓글+ 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1-22
440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1-22
4403
땅을 파다 2 댓글+ 10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1 0 01-22
4402 성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