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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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 못한 나는 결국 최초의 도시 설계자가 은밀히 숨겨놓은 버튼을 눌렀다
천둥 같은 굉음소리와 함께 대지가 흔들리더니 일제히 장엄하게 하늘로 오르는
수십 기의 아파트,
자, 이제 우리 더 이상 아파하지 말고 날아가자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28 14:41:04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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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글쎄 어디까지 솟구쳐야 그 아픔이 사라질런지...
시사하는 바...
아마도 천기인 듯...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댓글

자유롭게
그저 비행만으로 행복한
그러한 날들이길요
팝콘처럼
작은 알갱이에 소복한 꽃이
피어납니다~^^
도골님의 댓글

그치요.
윤수일의 <아파트> 시절은 지났지요.
'아파'하지 말고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잘 감상한 것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