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으로 산다는 것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서민으로 산다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8-10-28 09:57

본문

서민으로 산다는 것

 

 


어금니 물고

허기지며

백기 들고 살았다

층이 다른 세상에서


폐자재처럼 버려지고

모순으로 길들여 진

이 습한 세상에

비틂을 당하며

가까스로 살았다


거만한 이력 텃세에 눌리며

땀 냄새로 버틴

이 허망 된 시대에

숨조차 죽이고

구겨지고 버티며 살았다


스스로 돕는다는 하늘은

열리지 않고

그 바람은 불지 않았다 

터트리지 못한 분노

축 처진 백기만 들고 내내

끈 떨어진 망석중이로 살았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11-08 17:07:45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151건 30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21 곧은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11-04
412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11-04
4119 자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11-04
4118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1-04
4117
통영 댓글+ 8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1-04
4116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11-03
411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 11-03
411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11-03
4113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11-03
411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11-03
411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11-03
411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 11-03
4109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 11-03
410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 11-02
410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 11-02
410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11-02
4105
푸른 감 댓글+ 1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11-02
4104
여름밤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1-02
410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11-01
410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11-01
410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11-01
4100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11-01
409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 11-01
4098
고니 한 무리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11-01
409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 11-01
40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1-01
4095
美人圖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1-01
4094 본죠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11-01
4093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 11-01
409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10-31
4091
억새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10-31
4090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31
408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10-30
408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0-30
40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10-30
40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10-30
4085
詩人 댓글+ 6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10-30
4084 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10-29
4083
무청 댓글+ 2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10-29
408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10-29
4081
목마와 숙녀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0-29
408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10-28
4079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10-28
407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10-28
열람중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10-28
4076
들꽃 이야기 댓글+ 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0 10-28
4075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 10-28
4074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10-27
407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0-27
407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10-27
407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0-27
4070
복숭아 댓글+ 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10-27
4069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10-27
4068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10-27
4067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10-26
4066
토란잎 댓글+ 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10-26
406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 10-26
406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10-25
4063
가을밤 댓글+ 27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10-25
4062
뜨거운 주검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10-24
4061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 10-24
4060
꽃밭에서 댓글+ 3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0-24
4059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 10-23
405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0-23
405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10-23
4056
단풍의 속도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 10-23
4055
미뇽의 노래 댓글+ 4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 10-23
4054
호소력 짙은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0 10-23
4053
소 이야기 댓글+ 2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 10-22
4052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10-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