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3회 작성일 18-08-04 08:47

본문





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석촌 정금용


 

 

눈에  뜨이지 않아  

크기를  알 수 없는  오선지 

 

시달린 만큼  그려지는  계절의  도돌이표

 

풍경에 스치는  바람일까

천상의  기척일까

 

여린 벌레가   소리의  징검다리를

건너옵니다

 

지친  그림자도   두레박 타고

생명의  소리 샘터로   내려섭니다

 

그 길을   노래로  읊기에


귀부터  솔깃해져

며칠째  잠을 잊고  기다렸지요

 

끊길 듯  

이어지는  선율은

 

창조의  이치를

새삼   깨닿게  해 주었지요

 

그칠까  망설여져

창가에서   숨어 듣다


마음만  슬쩍   

다녀오곤  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8-11 09:21:59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리가 우는 소리!
맴도는 선율이 곱습니다
오선지도 없이 특유의 가락으로 들려주는
시인님의 역량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시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무더위에 좋은 꿈으로 대처하시기를 빕니다.

Total 6,151건 3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771
【이미지 5】별에게 댓글+ 4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 08-08
3770
(이미지 1) 맑음 댓글+ 2개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8-08
3769
이미지3)나의 유칼립투스 댓글+ 6개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8-08
3768
( 이미지 9 ) 혼자 사는 사람의 천국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8-08
3767
【이미지1】빨래, 말래 댓글+ 5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8-07
3766
이미지 6, 어미오리의 훈육(딸에게)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8-07
3765
(이미지 5 ) 환승역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8-07
3764
(이미지4) 고향 풀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8-07
3763
<이미지 5> 당신과, 당신의 거리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8-07
3762
( 이미지 2 ) 사실과 진실의 간극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8-07
3761
이미지7) 척(尺) 댓글+ 5개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 08-07
3760
<이미지8>수감번호 1483 댓글+ 4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 0 08-06
3759
【이미지14】늦은씨 댓글+ 14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8-06
3758
<이미지3> 처음처럼 댓글+ 1개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8-06
3757
이미지 5, 합환(合歡)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8-06
3756
( 이미지 8 ) 관념은 날아가는 새 댓글+ 8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8-06
3755
이미지8)무명의 변(辨) 댓글+ 4개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8-06
3754
(이미지12) 나팔꽃 카페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8-05
3753
[이미지3] 다시, 처음처럼 댓글+ 4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 08-05
3752
이미지4)그냥 그 방향인 댓글+ 6개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8-04
3751
<이미지 8> 구어체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8-04
3750
속옷을 말리는 시간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8-11
3749
들판의 바람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8-11
3748
강변장의 낮달 댓글+ 5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8-10
3747
하행(下行) 댓글+ 2개
강경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8-08
3746
무화과 -오목골 아낙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8-08
3745
하루의 맛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8-05
3744
자귀나무 꽃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 08-05
3743
세월의 일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8-05
3742
이스탄불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08-05
3741
길의 노래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 08-05
3740
꽃과 바다와 모래에 관한 솔리로퀴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 08-04
3739
설빙도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8-04
열람중
귀뚜리가 부르는 노래 댓글+ 2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8-04
3737
외출 나갔습니다
재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8-04
3736
천장을 보며 댓글+ 2개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8-03
3735
새벽은 김치 두 근 종이는 아침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 08-03
3734
야시 시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0 08-03
3733
뽈뽈 댓글+ 2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7 0 08-02
3732
가슴을 횡단하는 병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0 08-02
3731
막차를 기다리며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8-01
3730
아무거나의 메뉴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 08-01
3729
슬그니, 비 댓글+ 3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8-01
3728
당초문(唐草紋) 댓글+ 15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8-01
3727
개명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8-01
3726
바다에 떠도는 말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 07-31
3725
팝송을 들으며 외국말을 제멋대로 흥얼거리는 날에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 07-31
3724
합죽선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 07-31
3723
객잔의 저녁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 07-31
3722
수묵의 농담으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7-31
3721
가만히 어두워질 때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7-30
3720
개미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7-29
3719
달팽이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7-29
3718
그를 첼로라고 부른다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7-29
3717
리워야단 그리고 새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7-29
3716
코스모스 당구장 댓글+ 4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07-29
3715
만두의 얼굴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7-29
3714
한 번에 내리는 눈 댓글+ 2개
배월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 07-29
3713
예언하는 캔버스 댓글+ 4개
스펙트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7-28
3712
사운드 홀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7-28
3711
두꺼비 애터지게 간다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7-28
3710
불문의 법전
강만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07-28
3709
중복
주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7-27
3708
알림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7-26
3707
안개,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07-26
3706
발묵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 07-26
3705
길
여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7-25
3704
소금의 서쪽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 07-25
3703
허공을 딛다 댓글+ 4개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7-25
3702
안타까운 꽃의 임종 댓글+ 7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5 0 07-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