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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7회 작성일 18-07-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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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과제\2012년1학기\영상매체의문학적이해\발표자료\ppt수정중\3333\asdfasdf\수리부엉이\[노모]수지닮은_여자_잠자고있는데_여자집에서_참나(레알_완전이쁨_후회안함강추).avi / 이주원

빔 프로젝터 영사막이 내려야 시작되는 모노드라마
프레젠터를 쥔 내가 2012년 1학기 강의실 문을 열고 등장한다
PPT를 띄워놓고 영상매체의 문학적 이해에 관한 발표를 하면서
페이지 넘김 버튼을 누른다 계획에 없던 슬라이드 위에
나체의 내가 누워있다가 쩍 벌어진 입처럼 쩍 벌린 음부로 황급히
페이지 넘김 버튼을 누른다 계획에 없던 슬라이드에서는
간호사 코스튬을 한 내가 찢어진 흰 스타킹을 추스르며 황급히
페이지 넘김 버튼을 누른다 계획에 없던 슬라이드 안에
감금당한 내가 재갈까지 물려 말문이 막힌 채 황급히
페이지 넘김 버튼을 누른다 계획에 없던 슬라이드에서는
딜도를 쥔 내가 2012년 2학기 강의실 항문을 뚫고 퇴장한다
덜떨어진 관객들은 화면 속 영상매체를 문학적으로 이해한다
일대다수의 갱뱅 파티는 희극적이기까지 하다 영사막이 오른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7-18 15:20:37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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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요즘은 영계 풍년이네요.
젊은이를 어린 닭에 비유하는 것이 청산 되어야할 적페인 것 같슴니다만,
복날이 가까워오니 말이라도 개기름 좔좔 흐르게 하고 싶어집니다.

시마을에서 백숙만 먹다 삼계탕 먹는 기분 입니다.
수저를 부딪히며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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