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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님의 댓글

밴드에 올려주신 풍경과 음악...
머리 아파오던 오후.. 정말 잘 감상하였습니다.
휴대폰으로 뭘 하는게 익숙지 않아
여기에 고맙다는 말씀 남깁니다.
창 안쪽에 맺힌 물방울들
많은 생각을 연상시키는 구절입니다.
金離律님의 댓글

늘
적당한 지근의 거릴 유지 하기에..
오랜 시간...
관객의 입장으로 남아..
얻고, 배우고, 공부합니다^^
그저 건강하고..해서, 시마을에 굳건한
시인으로 자리매김 하시길..
감각은 여전 하시군요..김 시인님^^
샤프림님의 댓글

요즘은 방금 지은
고슬고슬한 따뜻한 밥상?에
신이 납니다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좋은 시를
공짜로 덥썩덥썩 받아먹는 이들은
분명, 시복?이 있는 사람들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활연님의 댓글

서피랑
김이율
두 분 반가웠어요. 오월여왕 만끽하시기를.
연애사는
사실 死에 관한 것이지요.
갓 스무살 되려는 즈음
먼 애인이었거나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홀연히 먼곳으로 떠났지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전화를 했었어요. 바꿔달라고...
그 동생이 많이 울었던, 목소리, 모습이
오래 남았습니다. 그리고는 갓 띠를 얹은
양지 바른 곳에 갔었지요.
두 사람이 나란히, 오래 서로 곁이겠다 싶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잃고 또 만나고
그런 시간을 사는 것 같습니다.
샤프림님도 오월, 여왕 같이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