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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5회 작성일 22-06-21 22:00

본문

숨어 있는 달이 흔들린다


너는 망치로 나를 자꾸 치며 너를 만든다 하였지


손바닥의 지문을 따라가면 너의 가슴이 있다

허물어지는 집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안구가 흐물거린다 무엇이든 보는 영원,


바람에 네가 새어나온다


나의 밤은 아프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22-06-26 12:41:09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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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념적이기도 하고 감수성 같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슬픔도 있고
낭만도 있다고 느껴지는
시 잘 읽고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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