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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5) 욕망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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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수리솔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9회 작성일 18-03-06 22:28

본문

 

 

 

 

(이미지 5) 욕망의 이면 

      

 

 

모순矛盾의 대립이 빚어내는 왜곡된 공간

후들거리는 삶의 자리에서

어둠에 젖은 발을 내려다본다

 

열린 문을 찾아 마음 지고 가는 외나무다리

난간 없는 세상의 걸음들 꿈꾸는 것은

요철凹凸이 아니라고 균형이라고,

 

눌러 터뜨리고 싶은 식욕을

본능의 녹슨 굴레가

의식의 암실에 산란하고 있다

 

덧대어지는 애피타이저와 선한웃음

몇 조각,

인화된 벽의 사면이, 젖어서 찢어져가는

눈물자국이다

액자도 얼룩진 비가悲歌

 

움츠린 책장의 젖은 시집을 집어 들었다

 

빗물이 배어 나온다

 

종이꽃에 버림받은 풀꽃들의

우수수한* 아픔이

어느 모퉁이에서 홀로 흔들리고 있다


*활용되지 않는 부사 이지만 글맛을 위해

  차운 했음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3-15 11:18:50 창작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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