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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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님의 댓글

톡 쏘는 산속에 깊이 들어갔더니
나오기가 싫구만...
산의 깊이에 푹 빠졌다가 산사나이 되겠습니다. 그려
정갈나게 그려주신 고나 아우님! 멋지십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일 저지를 일만 남았습니다. 짝, 짝, 짝
고나plm님의 댓글

요 몇 달간 막연한 뭉텅그린 주제를 가지고 시심을 가져보았는데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관통하는 생각의 날에 한계가 있음을...
그렇지만 이것 또한 고비겠지요
마치 발목에 모래주머니
벗고나면 날아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것 또한 소소견입니다
건강한 겨울 나십시요
언제 따뜻한 차 한잔 나눠 보고 싶습니다, 형님!!
金富會님의 댓글

시제와 결구가 매우 깊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나 님...^^
행사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의 댓글

상 받은 것 보다 기쁩니다
댓글 다신 첫줄에 마음을 두어 봅니다
의미 있는, 시 공부에 많은 도움 될 듯 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이전의 시는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엔 대강 찾아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리 동네 산에 올라가면 한번 둘러보고 물어봐야 겠습니다
네 속은 무엇이 들었니
고나아우님 산 속처럼 깊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오^^
고나plm님의 댓글

노력하는 자 누가 감당하겠는지요
누님 만큼 말이지요
공부하고 공부하다 보면
탑 하나 안 쌓겠는지요
실망할 것도 기쁘 날 뛸 것도 없는
그것이 시 공부인 것 같습니다
함께 하자고요
문정완님의 댓글

산을 다른 대상으로 대입해서 읽으보면
중의적으로 읽어지는 맛이 있군요 가급적 친절한 부분은 빼고
갔으면 더 좋겠다 싶어요
잘 읽었습니다 고니님^^
고나plm님의 댓글

신춘 당선 보다 더한 기쁨입니다
고수님 들러 일침, 기쁜 아픔입니다
역시 예리하시다,
생각 들고요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이후, 불친절토록 하겠습니다
tang님의 댓글

열린 아우름으로 된 산의 한 심결, 하나의 속이 되고
늘상 높이로 견인하는 체공의 부름이 만드는 낮이의 현혹, 또 하나의 속이 되고
왕성함을 부르는 푸름을 관장하는 땅의 영령, 속의 심이 됩니다
열린 정신 깨어난 부름 관통과 계시와의 접속입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시인님,
댓글이 산 같은 시로 다가옵니다
움찔합니다
들러주시어 한 줄 그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올로님의 댓글

차분하네요. 차분하면 유연하고
유연하면 어지간한 소재나 발상에도 파탄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속==========
배추속, 속상다, 속살, 속정, 속사이다, 속속들이 알다
속이다, 속전속결, 속사정....
백 개만 연상할 수 있으면 시를 만들 수 있다 하더군요.
그것보다 '나는 이 시에서 이것을 말해야겠다'에서
'이것'
'이것'이 시를 쓰는 첫걸음이라 배웠습니다.
'이것'이 모든 글감을 취사선택하고
글의 흐름과 형식을 결정합니다.
먼저....'나는 이것을 말하고 싶다'에서 '이것=주제'를 분명히 하셨으면 합니다.
(- 시 제목에는 문장부호를 붙이지 않습니다)
댓글 품앗이 왔다 말이 길어졌네요...건필하시길요 ^^
고나plm님의 댓글

김부회, 문정완, 하올로 시인님처럼
무언가 하나를 짚어주는 것
이것, 보다
감사한 댓글 있을까
칭찬, 그저 감사의 댓글 일색 보다는 말이지요
저도 이것, 에 소홀한 흐르는 대로 쓴 것 같네요
일침의 조언 깊은 새김으로 받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참고로 한라산에는 한이 서려있습니다
지금 그 한들이 하얗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속에 한이 있군요
서려 있군요
죄송합니다
그 속도 모르고...
주신 걸음 감사합니다
그 또한 뜻으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