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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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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랑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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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17-10-14 10:04

본문

다랑논

가을볕
산비탈
굽어진 가닥마다
와불닮은 누렁소

수백 년 묵언으로
종족을 이어 온
순한 붙박이 소

층층 두렁에
풍경風磬의 워낭소리
우보의 소리 소리가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0-16 10:20:12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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