劍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95회 작성일 17-10-17 08:02

본문

    劍 

       
     


시퍼런 살기와 차디찬 냉혹함
날 선위로 붉은 광채가 흐른다.
鬪馬투마와 전장을 달리며
적장을 베는 무적의 검

피가 피를 부르는 佩劍패검은 
전장의 도구 일 뿐
義로운 刀劍은 아닌 것이다
사냥을 위한 刀子도자는 나를 지키고
劍은 영역을 넓히는 데 쓰였다

눈과 심장을 부딪치며 
도와 기로 제압하는 剋劍극검인 것이다
무술과 예로 이룬 武道로
나이기 전에 적을 알아야 하며
살생이 먼저이면 안 된다

전장에서 장군의 장검과 
무명으로 죽어 간 병졸들의 칼이
진정한 보검이며
검을 쥔 자는 일심의 획을 그는 
진실이 있어야 함이다



[이 게시물은 시세상운영자님에 의해 2017-10-19 18:48:10 시로 여는 세상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석의 기온차가 심하고 가을 태양이 강렬합니다.
님의 시를 보고 그 검인은 활인검이 되기를 바라며
저도 금인을 불러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목헌 시인님

Total 6,151건 47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劍 댓글+ 1개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10-17
2930
곤와몽困臥夢 /秋影塔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10-16
2929
나무는 말이 없다 댓글+ 10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10-16
2928
자유란 무엇인가?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10-16
2927
<이미지 10 > 낙엽이 가는 길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10-13
2926
이미지 5, 바림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10-12
2925
가을, 그리고 겨울 댓글+ 5개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10-15
2924
달 댓글+ 1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10-14
2923
밥상의 생애 댓글+ 2개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10-14
2922
시인은 죽어서 자기가 가장 많이 쓴 언어의 무덤으로 간다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 10-14
2921
다랑논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0-14
2920
만추 ―베이비부머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10-14
2919
멸치 댓글+ 2개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0-13
2918
가을 묘현(妙賢)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 10-13
2917
【이미지12】목도장 댓글+ 5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 10-12
2916
【이미지 4】비비새 댓글+ 3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 10-12
2915
< 이미지 4 > 빈 주먹의 설레임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10-12
2914
<이미지 12 > 채권자의 눈물처럼 댓글+ 6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 10-11
2913
이미지 11, 시월의 팝콘들 /추영탑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10-10
2912
【이미지2】가을의 보폭 댓글+ 6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10-10
2911
[이미지 3] 매듭 댓글+ 11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 10-09
2910
<이미지 13> 믿는 구석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 10-08
2909
이미지 15, 홍시라고 불렀다 /추영탑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10-08
2908
[이미지 8] 귀향(歸鄕) 댓글+ 1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 10-08
2907
(이미지 8) 신의 의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10-08
2906
이미지 13, 이별재 애환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10-07
2905
< 이미지 6 > 마지막 비상구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10-07
2904
군밤이 되어도 괜찮아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10-11
2903
가을 나무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10-11
2902
가을을 닮은 사람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10-10
2901
보리밥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10-09
2900
이분법, 순환, 곡선의 화살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0-09
2899
날아라 배암 댓글+ 1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10-09
2898
베르테르를 위하여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10-05
2897
무덤 위의 삶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 10-04
2896
뽕짝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10-02
2895
칼의 휘파람 댓글+ 3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 10-02
2894
당신의 말이 내게 닫힐 때 댓글+ 1개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9-29
2893
거꾸로 붙은 창문
H경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9-28
2892
노봉방(露蜂房)의 일침 댓글+ 10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9-28
2891
나와 자전거 댓글+ 1개
지지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 09-28
2890
접시꽃 /추영탑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09-28
2889
빈집의 뒤켠 우물이 수상하다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09-27
2888
느낌표(!) 하나가 눕던 날 /추영탑 댓글+ 1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9-26
2887
뒤꼍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 09-26
2886
바람의 업보를 지고 산다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 09-26
2885
연필 댓글+ 2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9-26
2884
구월의 창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9-26
2883
갈대의 DNA /추영탑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9-25
2882
아버지란 이름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9-25
2881
등기부 등본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9-25
2880
몸 파는 것들 댓글+ 1개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0 09-24
2879
똑,똑,똑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9-24
2878
찐빵 시식(試食) 댓글+ 8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09-24
2877
숨어서 우는 계절이 온다면,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 09-24
2876
쪽빛하늘 한 구석 댓글+ 4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 09-24
2875
원망도 희망이다 /추영탑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 09-23
2874
너에게 댓글+ 10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 09-23
2873
지렁이
석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 09-22
2872
깻잎에 깃든 조선의 향기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9-22
2871
겉 다르고 속 다른 맛 댓글+ 8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09-22
2870
평소처럼 달이 지고 아침이 왔다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9-22
2869
방랑 가객 , 선蟬 댓글+ 2개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 09-22
2868
가을을 살았다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0 09-21
2867
등 뒤의 꿈 /추영탑 댓글+ 8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9-21
2866
산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9-21
2865
늙은 굴피나무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9-21
2864
鹽田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9-20
2863
빨간 나무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09-20
2862
나팔꽃 댓글+ 1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9-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