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우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의 기우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25회 작성일 17-06-19 12:36

본문

나의 기우제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당신은 누구에게 붙잡혀 있나?
한번의 외도는 들판의 자식 생각에 용서해 줄게!
댐 아래서 무릎 끓는 참사는 피하게 노력할게

내 흔들던 웨이브를 잊지 않았겠지?
댐을 가득 채우고 떠나려던 당신을 잡기 위해
서툰 스트로크로 끝까지 헤엄치던 날 기억 하겠지

어서 돌아와 
이 거친 바닥에 엎어져 허우적 대는
거북을 살려 내야지
팔딱대던 물고기의 영혼은 적어도
출렁이는 물가에서 향을 피우고 위로 해야지

돌아와 후회하는 당신의 눈물로 가득찬 저수지
난 그 신성한  물을 찍어
죽어가는 들판의 뼈다귀들의 목을 적셔줄 거야!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23 20:53:0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기우제가 아니라, 이미 오천 만의 기우제가
되었습니다. 길 잃은 비,

발견 즉시 포승으로 묶어 송환해야 합니다.
반도의 남쪽을 기망한 죄는 죽어 마땅하지만
사형은 면하게 하고 비나 실컷 내리라고 살살
달래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다 한반도가 사막화 될까 걱정이네요
이곳에 쏟아진 비 조금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육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대단한 시 입니다.

연애시(연시)를 이렇게 쓰시는 분은 등단한 시인들 다 불러 놓아도 몇 없습니다.

연시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손 시인님!

처음 인사를 드립니다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사람입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Total 6,151건 5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581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06-26
258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 06-25
2579
닭똥집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6-25
257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 06-25
2577
별똥별 댓글+ 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6-24
257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 06-24
2575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0 06-24
257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06-24
2573
변기에 앉으면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 06-24
2572
노동 4.5 댓글+ 2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 06-23
2571
넌지시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6-23
2570
폐선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06-23
256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 06-22
256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 06-22
2567
신기해요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06-21
256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6-21
2565
스토르게 댓글+ 7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 06-20
2564
집 한 채 댓글+ 4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0 06-20
2563
그늘의 체질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06-19
2562
행복한 식탁 댓글+ 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 06-19
열람중
나의 기우제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6-19
2560
마음의 뒤꼍 댓글+ 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 06-19
255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 06-18
2558 마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0 06-17
2557
망중한 댓글+ 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3 0 06-17
2556
변신(變身) 댓글+ 1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6-17
2555 해 오 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6-16
255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 06-16
2553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 06-15
2552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 06-15
255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6-13
255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6-13
254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 06-13
2548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 06-12
254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 06-12
254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 06-12
254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 06-11
2544
동물원 댓글+ 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6-15
2543 저녁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 06-14
254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6-14
2541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 06-14
254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 06-13
2539
부끄럼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6-13
253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 06-08
253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 06-07
253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06-07
253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 06-07
253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 06-07
253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6-06
253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 06-06
25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6-09
2530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6-09
252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 06-08
2528
눈 쌓인 날 댓글+ 2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 06-08
252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 06-08
2526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06-07
252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0 06-07
252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 06-07
2523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0 06-05
2522
영등풍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 06-05
252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06-05
2520
인셉션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6-05
2519
아지랑이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 06-04
251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0 06-04
2517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0 06-04
2516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06-04
2515
댓글+ 8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0 06-04
2514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06-04
2513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 06-04
2512
염화미소 댓글+ 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6-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