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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계율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1,396회 작성일 17-06-24 11:47

본문

 

 

 

 

 

 

 

무너진 계율 /秋影塔

 

 

 

당신이 간다고 긴 다리 한 발짝만

내디뎌도

나는 구름보다 짙은 안개가 되어

당신의 앞길을 지우는데

 

 

내 여백의 한 면은 당신을 가둔 울

또 다른 면은 여벌로 남은 이별의 징후였으나

나보다 몇 배 나은 수완으로 노덕이며 길 막아서는 안개,

 

 

그리하여

사랑하며 세운 밤은 거미집이

족쇄가 되었으므로

 

 

거미는 절대로 한 집에 둘이 살지 않는다는

계율은 무너지고

 

 

내가 한 쪽 벽에 당초무늬 장식을 다는 동안

당신은 아라베스크 발레로 나를 즐겁게 하며

마음과 마음 시치던 안개 속

 

 

바람은 회색, 전생도 현생도 희뿌연데

안개 밖으로 밀려난 거미집 한 채

거미 두 마리 한 집에 산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6-29 09:10:17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미는 절대로 한 집에 둘이 살지 않는다는데...
그 거미집은 수상합니다
허기사 각 방이면 문제가 없지만
계율을 어기는 순간이 문제가 되겠군요

ㅎㅎ

차라리 안갯속이 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아라크네'가 수상한 집이라고
조사를 해 갔습니다. ㅎㅎ

결과는 언제쯤 나올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심은 어디 안미치는 데가 없습니다
임을 못가게 짙은 안개로 막으셨습니까
잘하셨습니다 ㅎㅎ

거미의 계율은 무너져야 곧 사는 것이군요
안개밖으로 밀려난들 둘이 같이 바라보고 있으니
구중궁궐이 안부럽겠습니다

깊고도 아련한 시심 한참 머물다 갑니다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당초무늬를 곁들인 환상적인 아라베스크 발레와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라비아 풍의 문화에는 신비로움이
넘쳐 납니다. 그래서 아라베스크한 벽장식을
하고 있는 동안,

상대 거미는 발레를 했는데, ㅎㅎ
그 모습이 한 발로 지구를 돌리며 밟고 선
두루미
같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의 춤 솜씨는?
궁금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계율도 무너트리고 둘의거미가 짝짝궁이니 다음 차레는 매미요

다음은 메뚜기 다음은 청개구리 하시죠 ㅎㅎ
오랫만에 웃어 봅니다

거미의 사랑 요절에 오마낫 ! 발레단의 공연 까지 씩이나
누군 약올르겠습니다
고만 하랑께요!~~~~
너무 더워서 거미줄이 찟겨 가겠네요 ㅎㅎㅎ
상상 속에 뵙고 웃어 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뚜기 청개구리까지 씩이나 튀어나왔는데
순서가 틀렸으니, 제대로 된 순서는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이깐 글에 누가 약오르겠습니까?
거미 이야기에 인간의 모습, 쪼깨 겉들였을
뿐이니 너무 심려치 마십시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하기보다
오늘도 시인님의 생각의 깊이를 헤아리다 갑니다.
그래서 마냥 부럽고, 감탄 속에 고개를 끄덕끄덕
기웃거리며 갑니다.

거미가 절대 합방하지 않는 계율까지 무너뜨리고
함께 했으면 그것 또한 예삿 일이 아니라서
그 무너진 계율에 주인공을 헤아려 봅니다

이래저래 시 한줄 읽을 때마다 감탄 투성이
아무튼 행운과 더 많은 발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여다보면 속빈 강정이요, 만져보면 배부른
공갈빵이니 그리 칭찬하실 일은 아닌 듯합니다.

내용의 심오함이야 어찌 두무지 시인님을
따르겠습니까?

벌써 개살구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한 집에 두 마리 거미를
본 기억이 없네요!
그 계율을 깬 두 마리 거미
이젠 안개 밖이 더 편안할 것 같네요
회색머리 흩날리는 두마리 거미!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이 함께 사는 거미를 찾으려고 아마존 정글을
ㅎ맨 탐험가가 있습니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는데,ㅎㅎ 그 양반,
이곳에 왔더라면 대발견을 하였을 텐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쇠스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네는 둘이 한 집에 살지만
각방 쓴다는디,,,
계율은 어기고 짙은 안개 속을 헤집을
간 큰 남정네가 있간디ㅎㅎㅎ
감사합니다. 추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상에 니방, 내방이 어디
있는교?

낮은 포복으로 기어들면 내방이고,
뺨맞고 쫓겨나면 남의 방인 걸... ㅎㅎ

경제적 여건상으로도 한 방이 대수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쇠스랑 시인님!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생에 인연이 전생에 악연이라지요.
현생에서 업을 소멸하려면 가는 발길 막아주는 안개가 바로 지금의 아내가 될법합니다.
잉꼬부부의 명이 단명이라면 갈길 막아주는 악처가 훨신 낳을법합니다.ㅎ ㅎ ㅎ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도하는 자식보다 악처가 낫다는
얘기도 있긴 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방법엔 공식이 없으니
자신만의 방법이 공식이 되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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