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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630회 작성일 17-04-27 08:22

본문

등 /


1.
새벽에 일 나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은 시적이다
옛날엔 이 한 줄로도 충분히 시가 됐을 것이다
단 한 번도 아버지의 뒤를 보지 못한 나는
아버지뻘 사람들의 말엔 늘 콧방귀다
그래서인지 나의 시는 졸렬하다


2.
다 늙어서 대학을 다니느라 힘들다
중고등학교는 뚜껑이 열리는 차를 교문에 세우며
힘든 사춘기를 보냈는데
우리나라 대학생은 뭔 돈을 그리 써대는지
요즘은 화물차 어깨에 짐을 더 실으려 애쓴다


3.
도시의 백화점은 기차역도 판다
잠꾸러기 대학생을 억지로 깨워 역전에 내려주자
문 닫힌 백화점으로 뛰어가는 녀석의 가방
나도 저 길을 따라가 강의를 듣고 싶다
이젠 아리따운 처자가 C.C가 어떻겠냐고 해도
공부만 할 자신이 있는데...


4.
역전 로터리 꽃잔디는 쓸데없이 붉어서
자꾸 시를 쓰게 만드는지
내가 봐도 내 손등은 한 떨기 꽃 같아 미칠 거 같다


추천0

댓글목록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 뒷모습이 오버랩 되고, 대학생 아들이 보이고
그리고 역전 풍경이 있네요. 회상이 있고 약간의 아쉬움도 있고
한 떨기 꽃마저 있는 아침입니다. 시란 이렇게 일상을 감아돌듯이
조용히 오는 것인데 시를 잡겠다고 눈을 부라린 것이 오히려 쑥스럽습니다.
잔잔한 수필처럼 파문이 일고, 그 파문이 사라지듯 슬쩍 압축된 생.
압축된 시. 좋은 시 읽고 갑니다.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ㅇㅋ 아놔, 진짜... 댓글이 신춘문예입니다.
못생긴 글에 댓글을 달기란 여간 고역이 아니실 텐데...ㅋ
저 불편하고 이상한 숫자는 그동안 못 올린 거 4편이라고 봐주세용.
5분만에 후다닭 즉흥시라 오래 못 볼 것 같습니다.
변비가 하도 심해서 그냥 푸학~하고선 고민중입니다. 메흐시~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아버지를 벗기고 씻기는데
등,
이 활꼴이더군요. 백살까지 사시려면 몇 년 남았지만
휜 뼈가 아직도 완강하게 몸을 지탱하고 있었지요. 어쩌면
앙상한 듯도 싶은,
그리고 거뭇한 중심을 보았는데, 아직 수컷이 살아남아
돌올하게 눈을 부라리더군요. 아, 내가 저기로부터
뻗었다. 울컥 서럽더군요. 백을 바라보아도 하루하루는
새롭고 생은 찬란한 비늘을 번뜩이며 아침이고 저녁이겠는데
조금씩 수그러지고 구부러지면 누에처럼 고치를 짓겠다
싶기도 했습니다. 물렁한 그것이 뼈를 세우고 누대를 키우고
그렇다면 참 쓸쓸한, 붓 한 자루를 매달고
그 욕망으로 사는 건 아닌지. 나도 그것을 똑바로 발기해
먹을 묻히고 올바로 적고 싶네요. 올해는 소타는 법이라도 배울 참.
늘 넉넉한 봄날 되시길.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저의 두피에 모발이 생성된 이후로 처음
계간지 신인 공모에 응해봤습니다.
시마을 공모전 정보란을 보는데 손쉽게 메일로만 접수한다기에... 
2년 전에 쓴 글들을 추려서 토씨 하나 안 고치고 보내봤습니다.
되잖을 일이지만 되잖은 글을 소중히 디다보실
심사위원님들에게 송구할 뿐입니다.

활연님에게 오백 년 사시라고 했었는데... 진짜 그리 하시길...

자운0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리따운 처자가 c.c 하자고 하면 정말 뿌리치고 공부만 할 자신이 있는지 .. 궁금해요.ㅎㅎ
다 두고라도 마지막 연에서 더욱 뭉클합니다.
한 떨기 꽃 같은 그 손으로 지은 시,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함께 바랄게요.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하하 역시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c.c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구라라서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공부는 뒷전이고 연애에 더 왈칵할 것 같았는데요.
그래도 시인 지망생이 하물며 그러면 되겠습니까, 아닌 척해야죠.
그걸 잡아내시다니 역시 샤프한 감각은 타의 추정 불허군요.
최우수작 다시 한번 더 축하드려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품앗이 왔습니다.
강냉이 본토로 통성명을 밝히고나니 이리 마음이 후현해 지는거를요.
무료한 시간에 화색이 돕니다.
시마을에 오래오래 문우지정 나눔 하시게요.
담백한 정서의 진술에 신선한 한편의 단막극을 본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셨군요
쉽지않은 소재를 이렇듯 낯설은 시의 몸을 이루게 하시다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똥글보다도 고나님의 글(고삐)이 참 좋던데요.
리피트 하는 운율이 참 즐겁던데요.
요즘은 무슨 고민이 그리 많으신지요.
아니고나... 고민이 없는 고구나.

그냥 저처럼 막 쓰시는 것은 어떠실는지요.
문예지 응모는 월 가작도 못한 못생긴 거로 보냈구요.
이젠 우수창작방조차 갈 필력도 안 되게 쇠락해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먹으며 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욤.

흰 철쭉은 흰 대로 붉은 철쭉은 붉은 대로 피는데
사람들만 괜히 누가 더 고울까 견주는 것 같습니다.
경쟁을 피해 와선 경쟁을 즐기다니 우습지요?
봄바람에 잉크가 마르는 고나님의 건필을 진심으로 빕니다.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토요일이지만 출근해서 월 마감중입니다.

고래심줄 /

썰매를 지치며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둘째 놈 군대 가듯이 겨울은 떠나고
어느새 또 월 말이다
빚쟁이는 태평양 깊은 곳에서
혹등고래와 힘줄 겨루느라 전화를 피하고
손바닥만 한 노가다 사무실은
욕지거리가 날아다닌다
진귀한 십장생이 마구 튀어나오더니
이내 시베리아 벌판이다
십팔 년째 변함없이
달 끝 하늘엔 시방, 새들이 날고
사무실 바닥엔 개와 닭 소 돼지
애꿎은 짐승의 새끼들이 우글거린다
누구나 마음속 바다에 고래 하나 산다
반듯하게 살려는 이들도 많으나
불알 두 쪽뿐이라도 꿈은 우주에 가닿아서
오죽하면 그러겠냐며 생떼다
적반하장엔 별수 없지
고래처럼 술을 마시고 속을 썩일 수밖에
이러다 돈은 못 벌고
십 원짜리보다 큰 사리만 남겠네

/// 한 번 더 읽으세요.ㅋㅋㅋㅋ

*** 진짜 시를 때려치고 싶습니다.
아니 이기 무슨 정신벵도 이런 정신벵이 있는지....
장부는 다 틀리고 출고는 엉터리로 들어가서 손해가 막심하고
악성부채들은 다 배째라하고,,,
와, 진짜 돌아삐리고 미쳐불겠습니다요.
제발 시인지 뭔지 이 정신벵 좀 고쳐주세요.
다 떨어져라 다 떨어져라 응모고 뭐고 다 떨어져라
실망하고 실망해서 여기서 손 좀 딱 끊게 해주소소소소 제발.....

쇄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번 더 읽
었습니다.
'둘째 놈 군대 가듯이 겨울은 떠나고'는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좋네요. 
'욕지거리가 날아다닌다'는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 ^^
때려지고 싶다고 때려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걍
내림굿을 받으세요.

소낭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흥!!! 입니다요.
올케 쓰지도 모함서 왜이리 안달복달인지
이것도 갱년기인지 조현병인지
일상생활이 힘들 지경입니다.
암만 띄워도 우수창작방도 못간 글인데 속을 것 같죠?ㅋㅋ
더운데 메롱~!바 드세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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