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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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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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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30회 작성일 17-01-13 17:43

본문

봄 역

맞은편 정류장,

텅 빈 입속으로 들어가는

버스 한 칸

잠깐

벚나무처럼 서 있더니 곧

떠나고,

도란거리는 목소리

여학생 두엇이 남아

목비 같은 말씨들을 흩뿌리면,

정류장은

계란밥에

깨간장을 비벼주며

‘먹을 것두 없는디 뭐하러 왔데?’

할머니가 지어 보이시던 표정을 하고

여학생 둘은 히죽히죽

만화방창(萬化方暢)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7-01-15 22:43:54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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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의(無疑)님의 댓글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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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4 12:24

상당히 좋은 시인데 댓글 다는 분이 없어
'댓글' 달고 갑니다.
지금 좀 바빠서요. 어제도 두 번 읽었고
오늘도 두 번 읽었습니다.

형식2님의 댓글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01-14 13:12

정말 감사합니다 무의님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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