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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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의 댓글

깊은시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나plm님의 댓글

두 분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시를 쓰다 보면,
엑설런트보다
굿, 이 괜찮겠다 싶은
생각 들 때가 많습지요
두 분은 굿, 시인이더이다
늘 건필 건안하시옵소서
이장희님의 댓글

그렇군요, 정말 손이 안가는군요.
발만가는 슬리퍼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슬리퍼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군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고나plm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건강하시죠?
시인님 이름 보면 늘 떠오르는 사람 있습니다
울릉도에 사시는 분,
노래를 부르시는 분,
부서지는 겨울바다가 그립습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고나plm 시인님, 역시 사물의 이면을 보시는 탁월한 눈을 또 한 번 보고 갑니다
그저 스쳐 지나치기 쉬운 사사로운 것들을
사물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을
인식하는 좋은 눈을 가지셨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고나plm님의 댓글

핑크 빛 율사님 다녀 가셨군요
좋은 말씀도 주셨구요
언제나 굿, 시 쓰시는 시인님이십니다
좋은 밤 되십시요
이태학님의 댓글

손에서 자유로워진 슬리퍼,
자유로워지는것.. 그것이 행복이겠죠
행복한 슬리퍼....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역발상!
그거 괜찮네요
역시 고수이십니다
방문, 고맙습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슬리퍼의 본질을 잘 유추해 내신 시어 내요
슬 하고 쓸리는 슬리퍼는 뭔가를 풀어버리려는듯이 하는 발음으로 걷지만
결코 쉽게 벗어지지 않는 질질 끄는 슬리퍼는 우리 삶의 걸음의 형태와 닮았달까요?
뭔가를 잃어버릴 수 밖에 없지만
끈덕지게도 바닥을 차지만 들러붙는 이 인생의 욕구라른 것을요
손에서 자유로운 슬리퍼 손이 가지도 않으면서도
발이 가지도 않는 슬리퍼라는 사물의 본질의 의미를 잘 역설하신 듯 합니다.
상상의 미학이 현실의 의미와 잘 맞은 생활시를 보며
마음 한자락 거닐다 가옵니다. 언제나 건필을 기원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님의 시 연일 넘실거리더군요
그 주체할 수 없는 상상의 나래가 부럽기만 합니다
너무나 잘 보고 있고 깊은 감명 받습니다
송년회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주말인데도 근무라 부득이 잠석 할 수 없었습니다
늘 건필하시어 좋은 날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