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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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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75회 작성일 16-12-04 09:49

본문

저 먼곳에서 여행온 쟤는요
저 방문객 친구인 쟤는요
지붕 끝, 매달려
거꾸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저 호기심 많은 쟤는요
얼마나 세상이 신기했으면
얼마나 세상이 아팠으면
얼마나 세상이 눈물겨웠으면
햇살 따가워 질쯤
부드러운 제몸
수증기 속으로 일으켜 세워
부음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툭 툭, 쉼없이 하강을 하던 쟤는요
찬란한 햇살에 반짝여서는
찰칵, 깜빡하는 렌즈광에 담아가는데요


어쩌면 저 반짝임속에
한번쯤 반쪽을 담아가려는지
내 축축한 반쪽의 세월이
유난히 반짝이는 보석 같은 눈 속에 들어가
점점 빠져들었죠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2-09 11:10:0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위기가 좋습니다.
거꾸로 매달렸다가 신기한 세상을 느끼기도 하고,
아픈 세상을 느끼기도 하고,
눈물겨운 세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그 속으로 찰칵! 들어가고 싶습니다.
점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방이 모여 실개울을 이루듯
고통이 빛으로 다가 올 날이 분면 오리라

깊은 시심의 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늘  건 필하소서 문운을 기원합니다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졸시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적어둔 글 물방울을 바라보고 생각해 둔 시상을 옮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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