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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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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2회 작성일 16-12-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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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탈출

 
 
매끈한 다리 Shy! 백만볼트 쯤 맞은듯해
 질끈 묶은 포니테일 길을 목을 깨물린것 같아 
 살짝 접어 올린 바지단 발목이 섹시해
 지우고 비워도 찡한 겨자소스같이 넌 내게 스며들었지
 미루고 미뤄도 항상 몸은 멀리 심장은 가까이
 눈이라도 마주치면 포옹하듯 멎어버려
 
넌 밤을 헤집는 카페인 머릿속을 뒤흔드는 헤로인
 어디 꼬리 아홉개쯤 숨겨놨니 ?
넌 밤을 헤집는 카페인 머리속을 뒤흔드는 헤로인
 정신 못차려 여긴 어디야 네 맘속이니 ?!

 
 
살짝 내놓은 Shy! 어깨선이 미쳤어
 이미 머릿속은 샴페인 한 백개즘 터진것 같아
 거울볼때 턱선이 날카로와 심장이 찔렸어
 지우고 비워도 띵한 커피같이 넌 내게 스며들었지
 미루고 미뤄도 항상 몸은 멀리 심장은 가까이
 눈이라도 마주치면 포옹하듯 멎어버려

 
 
넌 밤을 헤집는 카페인 머릿속을 뒤흔드는 헤로인
 어디 꼬리 아홉개쯤 숨겨놨니 ?
넌 밤을 헤집는 카페인 머릿속을 뒤흔드는 헤로인
 정신 못차려 여긴 어디야 네 맘속이니 ?!
 
 
 
 좀 더 자세히 말해줄까 ?
 넌 우주에 살았지 조금은 사차원의 매력이 있었어
 난 지구를 떠날 필요가 있었어
 여긴 솔직히 지루했거든
 까만 공간에는 별이 펼쳐졌어 네 입술 처럼 반짝였지
 넌 항상 특별했지 마치 분홍 돌고래처럼
 난 항상 매끈했지 행성의 곡선 처럼
 문 열어 네맘 앞이야
 문 열어 네맘 앞이야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6-12-09 11:32:34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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