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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새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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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193회 작성일 16-10-13 03:13

본문


새들처럼

    


벽에 던지면 흘러내렸어요. 투명테이프에 칭칭 묶여 있어도 창밖을 보면 차가운 하늘을 긋고 가는 새가 보였어요. 간신히 실핏줄 흘러 갈비뼈만 앙상하게 돋았어요. 유리창은 단단하고 아무도 듣지 못하는 소리를 입안에서만 글썽거렸어요. 저들은 누구일까요. 숨 쉴 기력조차 없는데 고기를 굽고 있네요. 아무도 새장에서 꺼내주지 않았어요. 가느다란 숨 몰아쉬다 놓았어요. 나뭇가지로 태웠으므로 연기가 되었어요. 이제 새들처럼 날아갈까요?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17 07:18:28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립영양인간 1
 
  문혜진

 
 
 
 
먹지 않고 살 수 있다면
무엇엔가 걸맞은 행동을 하기 위해
백화점에서 최신 셔츠에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
머리를 빗어 넘기지 않아도 좋으리라
먹고 살기 위해 뼈 빠지는 일은 유머가 될 것이며
흐느적거리는 새로운 인간들 때문에
분류학자는 할 일이 생길 것이다
 
붉나무 아래
도마뱀 한 마리
앞다리가 뒷다리를 따를 수 없고
몸통이 머리를 가눌 수 없는
눈이 삼백육십 도 돌아가는 대관람차 안구
폐로 흡수한 수분으로 영양분을 직접 얻는
독립영양인간

혀는 퇴화해
인생을 말로 때우지 않아도 될 것이며
죽을똥 살았다는 뻔한 성공기는 농담이 될 것이다
해변에서 밀려난 산호처럼 말라 가
대지에 뿌리를 두지 않는
꼬리겨우살이
몰락한 공산당 기관지가 지어낸
허풍인지 몰라도
언젠가 나는 폐로 빗물을 흡수해
에너지로 바꾸는
독립영양인간으로 진화할 것이다
부작용은 맹독성 오존에 의한 면역결핍
어느 시대나 부작용은 있었으니까!




`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자성의 철학'을 개진한 에마뉘엘 레비나스가 있고
'타자의 관계'를 시적으로 승화한 김행숙이 있고
삐삐 시대에 대한 향수 '그리운 102'를 쓴 원재훈이 있는데
'은행나무 아래서...'는 아름답고 철학적인 시이지요.
사랑을 하니까 고독해지고 타자를 느낀다,
기다림도 간곡하고 간절하다, 지금은 매체가 발달한 시대라
오히려 잃은 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이 빠진 게 있어 수정했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픈 시..올려 주신, 시를 읽으니..

저도 맑은 눈을 뜨는 새가 되고 싶어집니다

문득, 李炅錄 시인의 시 한 편이 떠올라 옮겨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활연 시인님,


-----------------------------

새 / 이경록

모든 인연이 끝나
돌아가는 한 마리의 새,
그 지평을 넘는 회상의 어디쯤
새의 영지로 자라는 한 그루 나무여.
그 어느 가지엔 달이 뜨고
또 어느 가지엔 화안한 시간의 낮,
햇빛 눈부신 그 속을
바람은 문답 한 번 하는 일 없이 불어가고,
문을 열고 계절은 나서지만
언젠가의 책임처럼 눈을 뜨는 꽃이여.
사방에 가득한 살내음, 살내음 묻은 속옷의
그 깊은 생명을 자극해 오는 여자여.
때때로 의식의 뿌리를 흔드는 비가 내리고
신경과민의 사랑을 앓고 있을 때
정박하고 있는 노을의 流域.
까만 원형의 밤을 밴 여자여.
내실의 깊은 회랑을 돌아 조금 씩 내의를 벗겨가는 소리,
불안과 불면의 눈을 들면, 거기
생리의 우수 속을 강물이 흐르고
미지의 對岸에서 등불 밝히는 최초
시작되는 모든 방향의 동서남북.
수분을 빨아올리는 식물성, 어느 관능의 여자여.
그 깊어가는 일상의, 진한 밤의 침상 위
차라리 완강히 거부해 보는 뜨거운 욕망이여.
한아름 열정의 꽃잎을 뿌리며, 뿌리며,
속살내음 散髮히 씻겨가는 바람 속에
어데쯤, 맑은 눈을 뜨는 한 마리 金銀의 새여.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경록 시인은 자주 언급하시는 시인 같습니다.
저는 전혀 모르는 시인인데, 망자가 된 시인을 읽는 일이
시를 읽는 일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좋은 시인들은 저 세상으로 망명이 빠르다,는 생각도 드는데
아마도 생을 시처럼 요약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지요.
다른 시인과 살짝 이름이 헷갈릴 때가 있었습니다.
올려 주신 시 고맙습니다.

고현로2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면 안 된다는 시인의 책무를 다하려면 결국 자기 고통으로 환기시키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비유, 상징의 객관으로 승화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참 고역이겠다 싶습니다. 불편한 마음이 들면 저것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거나 인간이 어쩌면 저럴 수 있냐는 장탄식으로 피해버리기 일쑤인데요. 사회병리를 담담하고 예민하게 바라보신 시각에 존경을 드립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한 휘발성 슬픔은 지양해야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사는 곳에서
일어난 일은, 간과하기 어렵지요. 공동체가 병들었다면 그것에
대한 관심과 반응은 필연, 그것이 예술적으로 승화되느냐는 각자의
몫이겠지만. 요즘은 동방의 아름다운 나라라는, 옛말이 참 무색합니다.
날마다 쏟아지는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짐승도 섣불리 하지 않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쓴다는 게 참, 그렇습니다.
연필로 칼을 대적할 수 없으나, 정신이 낙엽처럼 흩날려서야.
참 아픈 세상입니다. 저마다 죽을 테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런 고민.
청명한 가을같이, 가치 있는 날 지으셈.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출산률도 저조하고 게다가 아동학대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은
아마도 사회 부조리 정도가 도를 넘은 탓에도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보편적 복지니 선별적 복지니 말 잔치만 할 게 아니라 작은 정책이라도
피부에 와 닿는 실사구시였으면  하는데 그네놀이 중에는 요원한듯.

※ 아동학대 신고는 112 또는 지역번호+1391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를 촉구하는 서명자 594명. 세월호 시국선언한 문화인 754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한 문화인 6517명. 그리고 박원순 후보 지지 선언을 한 문화인 1608명. 총 9473명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라 하네요.
군부독재 시절로 회귀한 듯.
세상 참, 참 그렇습니다. 이런 현상들을 다 좌시하고 막연히 살아야 하는지.
요즘은 인구 절벽의 시대,
    늙어빠진 세상이 된다면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권력말기증후군, 그러니까 레임닭계절이라서, 더욱 어수선한 듯.
어린 미래를 학대해 죽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생,
이 뜨거운 말이 왜 이다지도 쉽게 짓밟히는지.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이 인간의 탈을 썼다해서 다 인간이 아니다 티브이에서 접하는 마스크를 한 인간들
이들에게 무슨 인권이 있다고 얼굴을 가려주는지 칼에는 칼 불에는 불이어야 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좀 다혈질............ㅎ
아동학대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쁜 범죄입니다
복지로 해결 될 수 없는 것, 법이 더 날카로워야 한다 이런 생각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가치관의 상실시대 같아요. 저녁에 그저 고기를 구워
소주를 마시며 어떻게 더 떵떵거리며 살까,를 궁리하지만,
삶을 철학하고 고민하는 일은 드문 것 같아요. 경제력은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삶의 질은 더욱 나빠진 건 아닌가, 싶지요.
고향은 폐허가 되어가고 도시는 단조로운 일상이 2호선처럼 숨가쁘게
빙빙 돌고. 참 막막하고 먹먹한 시대인 듯.
윗물은 더러워 바라보기조차 그렇고.
코딱지만 한 나라가 영, 아니올씨다로 흐르고 있는 건 아닌지.
요즘 매체를 읽으면, 참 극악한 현상들이 너무 많아요.
북극이나 목성으로 이민 가야겠어요.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장은 칼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악은 칼보다 문장을
더 무서워한다. 고로 시인은 문장으로 세계를 정화하는
사람이다. 악은 시인을 두려워한다.

이 점을 통쾌하게 증명한 시!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여러 관점을 환기하겠지만, 그것은 도무지 무기가 될 수 없고
가을엔 그저 책 속에서 헤매며 무언가를 찾는 때이다 싶군요.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모르겠지만, 하늘을 우러러 많이 부끄러운
시대를 살고, 나 또한 예외일 수 없고. 막연히 몇 자 적고 어느 죽음이라도
잊지 말고. 반드시 단죄가 있기를.
일기를 공개하는 것처럼 쑥스러운 수준의 글이네요.
소슬한 가을바람으로 만건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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