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5> 가을이란 소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15> 가을이란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68회 작성일 16-10-13 11:24

본문

 

가을이란 소리

 

 

 

가타부타 호불호를 따질 것 없이, 갑론을박의 세월을 청춘으로 흥청망청, 그것도 甲으로 한 해의 절반을 그토록 진하게 즐겼으면, 이제 그만 겉치레 초록일랑 홀라당 벗어던지고 떠나라는 암시다. 이 땅에 근심을 떨구고 훌쩍 떠나는 철새처럼, 제 발로 제발 떠나는 것이 처신의 상책이며 세상의 순리라는 乙의 지저귐이다

 

때가 되면 가라는...

 

어설프게 갈갈하다 속이 상해 칼칼하다 투정할 것 없이, 야단에서 법석을 떠는 풀벌레들 호들갑마저, 쓰르라미의 쓰라리다는 엄살마저, 새벽을 알리는 수탉마냥 후다닥 털어버리라는, 여태 묵힌 생각들을 이제 그만 떨구려는

착잡한 계절의 울림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10-17 07:21:0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麥諶님의 댓글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은 詩 / 맥심



도무지 뭐가 뭔지 도대체 모른 체다
죽인 듯 뒤죽박죽 밥인 듯 얼버무린

죽겠다 환장한, 나의
썩은 냄새 풍기는

Total 6,151건 62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881
<가을이벤트>암(癌)꽃 댓글+ 5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10-24
1880
용연사(龍淵寺) 댓글+ 2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0 10-28
1879
까먹었다
주저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10-28
1878
거실 소파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 10-28
1877
기울어진 시간 댓글+ 4개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 10-26
1876
가벼워질 때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10-26
1875
어머니를 생각하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10-26
1874
사도심경 댓글+ 6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0-25
1873
골목, 그 밭은기침 댓글+ 8개
주저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 10-25
1872
<가을 이벤트> 단풍 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10-22
1871
<가을 이벤트> 낙적(落跡) /秋影塔 댓글+ 7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0 10-22
1870
<가을 이벤트> 불새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10-21
1869
(가을이벤트) 등대
주저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10-20
1868
(가을이벤트) 녹슨 시간 댓글+ 4개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0-18
1867
<가을 이벤트> 이상한 조율 댓글+ 2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10-18
1866
<가을 이벤트> 호랑가시나무 낙엽의 그네타기 /秋影塔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 10-18
1865
<가을 이벤트> 목이 탈 때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 10-17
1864
【가을 이벤트】라(Ra)대학 탐방기 댓글+ 8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 10-17
1863
<가을 이벤트> 삶의 무게를 생각하며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10-17
1862
<가을 이벤트> 홑 댓글+ 1개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 10-16
1861
땅강아지의 집 앞에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10-24
1860
각좆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10-22
1859
방언학(方言學) 댓글+ 2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10-21
1858
고래사냥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10-21
1857
마늘밭에서 댓글+ 6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10-20
1856
멀덕국 댓글+ 3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10-20
1855
맥시멈 댓글+ 3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10-19
1854
빗살무늬푸른달 댓글+ 7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19
1853
들국화 소리소리 댓글+ 2개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 10-19
1852
탐석 댓글+ 2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10-18
1851
어제를 핥는 시간2 댓글+ 6개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10-17
1850
경첩의 조건 댓글+ 6개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10-17
1849
청춘의 숲 댓글+ 2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10-17
1848
푸른 하늘에 구름을 누비고 /秋影塔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10-15
1847
오늘 나는 깊어져서 댓글+ 2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 10-15
1846
길 댓글+ 1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 10-15
1845
사과가 있는 幼年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10-14
1844
벽(壁) 댓글+ 1개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 10-13
1843
믿음의 증식 댓글+ 1개
주저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10-13
1842
[이미지 9] 부부 댓글+ 2개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 10-14
1841
【이미지3】욕지도 댓글+ 9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10-14
1840
<이미지 9> 살의 재건축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10-14
1839
<이미지 16> 숲 2 댓글+ 4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10-13
1838
<이미지 13> 숲 1 댓글+ 2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 10-13
1837
【이미지14】황금빛 노을 댓글+ 1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 10-13
열람중
<이미지 15> 가을이란 소리 댓글+ 2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10-13
1835
<이미지 14> 이 가을을 해부하다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10-13
1834
【이미지1】새들처럼 댓글+ 1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10-13
1833
이미지11. 구름의 꿈을 가둔 것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 10-13
1832
<이미지 9 > 연장의 공식 댓글+ 8개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10-12
1831
<이미지 11 >새의 뭉치 댓글+ 6개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10-12
1830
<이미지 16> 어느 팽목의 연대기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10-12
1829
이미지 2, 강냉이 목걸이 /秋影塔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10-12
1828
(이미지 16) 숲의 숨결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10-12
1827
이미지 16)) 고도(古道)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10-12
1826
<이미지 7> 달팽이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 10-11
1825
(이미지 14 )완생 댓글+ 4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 10-12
1824
【이미지15】─ 먹 댓글+ 1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10-12
1823
<이미지 13> 어느 말의 내력 댓글+ 4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0-11
1822
<이미지 14> 가득 빈 벌판 댓글+ 2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10-10
1821
<이미지 4> 공 댓글+ 2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10-10
1820
【이미지13】구 댓글+ 3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10-09
1819
(이미지 14) 우상(偶像)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10-09
1818
(이미지12) 오늘 댓글+ 2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10-09
1817
(이미지14) 가을 송가 댓글+ 4개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10-09
1816
[이미지 13] 나는 매일 북극성으로 간다 댓글+ 2개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10-09
1815
【이미지7】먼 생 댓글+ 10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 10-09
1814
【이미지 4】어떤 약탈 댓글+ 14개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 10-08
1813
시가 희다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10-11
1812
(이미지 13) . 댓글+ 6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10-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