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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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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5회 작성일 19-04-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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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파이어




고향을  물었을때 

나는  비린내라  말하고

아내는  생선냄새라  말했다

바다는  새파랬고  길게 흰거품을  물고 있었다


초록과  동색  안으로  굽는  팔을  믿었다


첫눈도  아니고

첫번째도   아니였지만 늘 배후가 땅끝이였다

사느라고  미래를  후회  하기도  하고

과거를  기다리기도  했었다

초록은  숨어있기  좋은  넓은 색

수시로  팔은  구부러  지지 않고  늘

어깨가  젖던  우리들의  밖


힘껏  달려  나가자고  할  수록

한  발은  온힘을  다해  뒤에  두어야 한다

발바닥을  두드려  밥그릇  넓이를  만들고

두손은  하늘의  높이에  겸손  인양  부볐다


당신  속은  내속  같이   환해

꽃이  지나가도  아내는 말한다

그의  말은  이제  달라도  같고  같아도  다르다


비린내가  없는  생선은  고향을  묻지  말아야한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4-24 12:37:27 창작시의 향기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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