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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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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56회 작성일 16-09-25 16:47

본문


  꽃무릇


  정민기



  상사화가 친구를 찾으면
  가장 먼저 반갑다고 할
  정열의 꽃무릇이 피었다

  꽃을 전체적으로
  헤아려 생각해본다
  종이접기하다가
  그만둔 것처럼

  뒤로 잘 말려진 꽃잎
  다리미질하다가
  그만둔 것처럼

  주름이 잡힌 가장자리
  여러해살이로 알뿌리식물

  사랑을 맺지 못하고
  꽃이 마르고 나면
  짙은 녹색의 잎이 자라는데

  상사화보다 늦게 피지만
  얼핏 보기에는 닮았다

  호랑이가 보면
  제 수염 찾았다고
  웃어넘길 것이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9-29 10:42:17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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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시도 천재
음악도 천재
재능이 아주 많습니다
부릅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운을 기원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 시절부터 이어 온 꾸준한 독서량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를 하면 어휘력도 좋아지고, 글을 쓰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초3~6학년 때까지 일기쓰기 우수상&최우수상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4학년 때는 글씨쓰기 최우수상, 호국보훈의 달 글짓기 우수상, 독서록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문학소년이었습니다. 중1 때, 교내 백일장 대회에서 시(운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계기로
시인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교 시절부터 시 습작 노트를 따로 만들어 시 습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여학생 짝꿍이 제 책상에 놓인 시 습작 노트를 보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나 봅니다.~ㅎㅎ
그 덕분에 선생님께서 좋은 시 한 편 선정해서 사진도 직접 찍어주셔서, 고흥신문 교육 부문 학생 문학란에 올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읍내만 가도 여학생들이 아는 체해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고교 1학년 때는 수학여행 기행문을 전교생에서 저 포함해서 2명만 냈는데, 제가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역시 수학여행 장소에서 수첩에 간단하게 메모를 한 것이 기행문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교 1학기 때는 다독상을 쭈~욱 받았고, 2학기 때는 전교생 중에서 한 명만 주는 독서왕을 쭈~욱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교 3 때는 교내 독후감 작성대회에서 미하엘 엔데의 '모모'를 읽고,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내 동백 예술제 행사에서 시화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행사 당일에 방문객들이 제 시화 앞에서만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몰랐는데, 같은 반 친구가 보고 알려줘서, 행사장 밖에 나가서 보니, 제 시화 앞에만 사람들이 있었습니다.~ㅎㅎ 아마 고흥신문에서 미리 제 시를 본 것이 아닌가 싶어요.
3년 동안 이런저런 상을 받으니, 졸업할 때, '대외 문예활동 참여로 교명을 드높인 공로상'을 줍디다.

음악은 중고등학교 시절, 가창시험 수행평가를 보면
높으면 A+ 등급 아니면, A 등급~B 등급 안에 들었습니다.
다른 남학생들은 보통 C~E 등급을 받았었는데요.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으로 태어나셨군요 
영롱한 빛으로 길이 남을 대 작이
빈드시 탄생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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