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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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님의 댓글

저는 공황장애로 13년을 앓았고 지금도 앓고 있습니다. 물론 약으로 조절이 될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만...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아티반로 로라반은 거의 죽음이었습니다. 새벽 한 시 태양이 뜨는 것보다 새벽 한 시 진통이 뜹니다. 진통의 색깔은 온통의 총천연색...그러므로 변이 나오고 오줌을 지리고 그리고...그리고...웁니다. 진정되기 시작하면 눈물을 그칩니다. 개인적으로 1연이 맘에 듭니다.
그믐밤님의 댓글

대충 쓰다가 버려둔 거 현상학님 시 읽다가 심지에 불이 붙어
막 퇴고해서 출고했습니다. ㅎ 뭐니뭐니해도 마음의 평화가
필요한 시절입니다. 아니 늘 그랬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가난한 삶이 시를 만나 아주 잠깐만이라도 반짝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말 고요하시길 ^^'
현상학님의 댓글

4월 9일 저녁에라도 봅시다. 쳇! 자기만 바쁜가? 저도 바쁜데도 가는데...그것도 전라도 광주에서...
그믐밤님의 댓글

흐.. 제가 광주인을 참 좋아하는데, ㅎ
담에 꼭 뵐 수 있겠지요. 고맙습니다. 현상학님""
이경호님의 댓글

멍멍이들과 소풍을 가야해서 마음이 바쁘다보니까
불안이라는 제목이 불알로 보여서 다시 읽고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음,,, 모 이런 무성의 댓글도 이해하시것지...ㅎ)
그믐밤님의 댓글

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시는 이경호님,
들판으로 향하는 네 발의 본능 부럽습니다.~~'
개가 뛰어가면 두 귀가 날리고, 혓바닥이 날리고,
불알도 날리고 ㅋ 션한 바람 마이 드시고 오시길...
잡초인님의 댓글

저 어둠속에서 방화 하는 불빛들의
방황속에서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그믐밤님에 불안 감사한 마음으로
느낍니다
그믐밤님의 댓글

잡초인님 다녀가셨군요, 가작에 두 편이나 선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두 편다 우수작이나 진배없다 생각합니다. 치열한 시정신에 존경을 표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