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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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켜 줄 수도 없고
돌아 설 수도 없는
길
어둠만은 아니다.
별빛은 저 홀로 빛을 밝히지 않는다.
그대 앞에 묵언의 수양을
기도로 손 모으면
그대의 두 눈에 하나의 별은 빛난다.
결국 종횡의 끝에 길이 끝나겠지만
이 길이 끝이라면
사랑해야 하지 않겠나?
겨울 끝에 꽃피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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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사랑, 구원의 길
어어지는 기도, 꽃 피는 봄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3월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