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정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6-02-05 15:45

본문

이정표

 

 


이정표는 화살표다.
시위에 걸린 폼나는 화살이다.
핸들을 우로 돌릴지, 좌로 돌릴지
누구나 이정표 앞에서는 결정장애가 없다.
이정표가 흔들리는 날이면
좌도 아닌, 그렇다고 우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손가락질이다.


내 집으로 가는 길은 잘 세뇌된 길.


내 단골 선술집은 왼쪽으로
내 단골 이발소는 오른쪽으로
내 단골 찜질방은 직진으로
내 단골 노래방은 유턴으로


허연 껍질만 풀어대는
내 자작나무 숲엔

아.직.

이정표가 없다.

 

 

 

 


글쓴이 : 박 정 우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2-10 11:03:06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일은 없을 것  같아요
흰색으로 풀고 있으니 그렇게 심한 비염은
아닌 것 같아요
약먹고 주사 맞으면 다 낫겠죠
요즘은 약이 좋아서 ᆞᆞ

박정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겠네요
비염은  앓지  않으니  말이죠
많은  자작나무  숲이  있으니  행복할  따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6,151건 75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71
병상 에서 댓글+ 3개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2-10
970
호천망극(昊天罔極) 댓글+ 4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2-10
969
척후병 댓글+ 2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2-09
968
손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2-09
967
적 댓글+ 8개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2-09
966
달을 마신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2-09
965
이별 그 후 댓글+ 3개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2-07
964
정초의 산야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 02-06
963
낮과 밤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 02-06
962
부둣가 댓글+ 4개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02-05
961
눈을 밟다 댓글+ 1개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 02-05
960
봄 댓글+ 1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 02-05
열람중
이정표 댓글+ 6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2-05
958
백로와 겨울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02-05
957
요양 댓글+ 12개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02-05
956
친자확인소송 댓글+ 4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0 02-05
955
공룡식당 댓글+ 8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2-05
954
사각지대 댓글+ 2개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2-04
953
그랜드 캐니언을 보고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2-04
952
울 틈이 없다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2-04
951
폭설의 밤 댓글+ 9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2-04
950
변사(辯士) 댓글+ 3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02-03
949
do
가자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2-03
948
꽃들만 아는 길 댓글+ 2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2-03
947
어떤 凍死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 02-03
946
토요일, AM 12시 댓글+ 4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2-03
945
저는 당신들에게 빚진 자입니다 댓글+ 2개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 02-03
944
죄 없는 사형수 댓글+ 2개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2-03
943
그가 낯설지 않았습니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02-02
942
절대적이라는 말 댓글+ 5개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02-02
941
국수 댓글+ 7개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02-02
940
받아쓰기교실 댓글+ 4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 02-02
939
늘봄 약국 댓글+ 12개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 02-02
938
낮꿈 댓글+ 1개
바보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02-02
937
어둠 톡 쏜다
바보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2-02
936
앵두나무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 02-02
935
날씬한 의자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2-02
934
자투리 또는 쓸 수 없는 꿈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2-02
933
회룡포 가는 길에 만난 인연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2-01
932
겨울 가로수 댓글+ 2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 02-01
931
얼음 뼈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2-01
930
디테일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2-01
929
죽 된 박 댓글+ 1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2-01
928
벽거(僻居) 댓글+ 17개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02-01
927
꾹꾹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 02-01
926
건기 댓글+ 5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 01-31
925
삶의 방정식 댓글+ 1개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1-31
924
일곱 시인, 일곱 편에서의 인용들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 01-31
923
발을 어루만지며 댓글+ 6개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1-30
922
린다의 발목 댓글+ 6개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 01-30
921
안부 댓글+ 5개
무장무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1-30
920
느림의 미학 댓글+ 1개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 01-30
919
꽃들의 모반 댓글+ 15개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0 01-30
918
밤송이 삶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1-29
917
퍼포먼스 댓글+ 4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01-29
916
휴지, 소리 댓글+ 1개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01-29
915
마당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1-29
914
백수와 라면 댓글+ 2개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 01-29
913
나비의 노래 댓글+ 4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1-29
912
예열 댓글+ 9개
하얀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 01-29
911
건망증 댓글+ 1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 01-29
910
빈집 댓글+ 5개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 01-28
909
맘, 물이지요 댓글+ 2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01-27
908
소리가 멈춘 집 댓글+ 7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1-27
907
흑과 백 댓글+ 1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 01-27
906
포장 마차 댓글+ 4개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01-27
905
물로 보지마라 댓글+ 10개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 01-26
904
구름 다리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1-26
903
경희네 붕어빵 댓글+ 6개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01-26
902
개심사 가는 길 댓글+ 4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