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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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
남은 잎 뚝 떼는 날
별 슬몃
바람 슬몃
지난날 패인 상처
얼음꽃 피어나고
나무는
자신의 몸에
나이 하나 긋는다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시조, 떡국대신 얼음꽃 드시고
나이 한살 먹었군요! ㅋㅋ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최시인님의 재치 댓글에 부ㄹ...아니 무릎을 딱 쳐봅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짧으면서도 알차네요.
와~ 넘 멋진 시 감동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고현로 시인님.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속독으로 정보만 습득하는 요즘 분위기를 거부하시고
진중하게 읽어주시는 이장희 시인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습작생의 졸시에 어이가 없었겠지만 보여주신 애정
잊지 않고, 행여 부칸으로 월북하신다 해도 저는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거필이 되라는 말 명심하고 습작에 임하겠습니다.
이장희 시인님의 마을에도, 시작노트에도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길
염원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안희선님의 댓글

시말 회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때..
그건 좋은 시를 감상할 때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창작시 방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론 안오는군요.
뭔가 20% 부족한 시에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후중님의 댓글

안희선 시인님의 말씀에 한 표를 ---
좋은 시 감사합니다 ^^
고현로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 후중님의 시도 감상 잘 했습니다.^^
건필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