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44회 작성일 15-08-05 19:43

본문

발견

 

     김영선

 

 

 

나도 겁쟁이다

 

삼십 오 년 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졸업 후 처음 만났던, 학교 다닐 적에는 따로 말 한마디 나누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온 몸에 세월 흔적 그득하던 노총각 용택이가 아침녘 전화를 걸어 와, 노상 소식 주고받으며 사는 사람들처럼 안부를 물었는데 나는 가슴을 웅크렸다

 

다만 인간적인 가슴 한 움큼이 필요했던 내 작은 진심이 건너갔을 때

그들도 그렇게 가슴을 웅크렸던 것이다,

 

우리는 다 같은 극이다

내 모습이 보이는 것에서는 고개를 돌리게 되는.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07 14:23:5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2

댓글목록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 동창생들의 심리를 이해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수적이고 내성적인 여자동창생들의 괜한 경계심이 도저히 이해가 안될때가 더러  있어서요.^^
같은 모습을 볼 때 움츠려드는거군요....ㅎ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서, 우리들은 (남녀 막론하고) 모두 다 비슷한 얼굴들이 아닐런지요

자기자신을 한 겹으로 가리며, 살아가다 보며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Total 6,151건 86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 08-12
200
복권 댓글+ 3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 08-12
19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8-12
198
로그인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1 08-11
19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08-11
196
용해(鎔解)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1 08-11
19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 08-11
19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08-11
193
월요장터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 08-11
192
8월의 가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 08-11
191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 08-10
1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8-10
189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0 08-09
188
보름달 댓글+ 2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1 08-09
187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1 08-08
18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8-08
1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 08-08
18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 08-08
18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 08-08
182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8-08
18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08-08
180
곰말 법칙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1 08-08
179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1 08-07
17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0 08-07
17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 08-07
17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 08-07
17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1 08-07
174
소소한 하루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 08-07
173
이별 댓글+ 1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 08-06
1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 08-06
17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1 08-06
1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8-06
169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1 08-06
열람중
발견 댓글+ 2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2 08-05
167
압력밥솥 댓글+ 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4 08-05
16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1 08-05
1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 08-05
164 dow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8-04
163
갇히다 댓글+ 2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8-04
16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0 08-04
161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 08-04
1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1 08-04
15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 08-04
158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8-04
1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8-04
1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 08-04
155
이슬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 08-03
154
조약돌 가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 08-03
15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 08-02
15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 08-02
1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1 08-01
150
마지막 축제 댓글+ 7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1 08-01
14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8-01
14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 08-01
147
토악질 댓글+ 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 08-01
14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1 07-31
145
일인 시위 댓글+ 6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 07-31
144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 07-31
14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 07-31
142
매미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 07-31
14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 07-30
14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0 07-30
139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7-30
138
처남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1 07-30
137
토박이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 07-30
136
길에 선 풍경 댓글+ 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 07-30
13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 07-29
13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7-29
133
잠비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 07-29
13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