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鎔解)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용해(鎔解)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5-08-11 11:05

본문

피로가 매질이 된다. 두뇌는 콜레스테롤의 집합체에 불과하다. 전기신호만을, 무의식 반복하는 시냅스 군집일 뿐.

언어능력의 최극단상의 한계선. 딱. 딱. 끊어지는 이성. 단상만으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음. 혹자의 비판 난무.

본인의 존재는? 아이덴티티의 부조화. 녹아버리고 말 것. 죽음만이 남을 것? 용해질로의 회귀. 사고력 포기.

상태변화. 대화의 부적절함. 언어의 불필요함. 인간의 한계. 신경 단절. 신호 수신 불가. 무반응. 마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을 포기한다. 사상. 지식. 윤리. 인간성. 본능에 눌리다. 의미상실.

비명을 지르고 싶다. 입이 없다. Disconnected. Disconnected.. Disconnected... 인지불능.

이것은

나를

찌르

는비

수.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18 07:34:41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Total 6,151건 86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8-12
200
복권 댓글+ 3
水草김준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 08-12
19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8-12
198
로그인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1 08-11
19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0 08-11
열람중
용해(鎔解) 댓글+ 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1 08-11
19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 08-11
194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 08-11
193
월요장터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 08-11
192
8월의 가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 08-11
191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 08-10
1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 08-10
189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0 08-09
188
보름달 댓글+ 2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1 08-09
187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1 08-08
18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 08-08
1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 08-08
18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0 08-08
18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 08-08
182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 08-08
18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08-08
180
곰말 법칙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1 08-08
179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9 1 08-07
17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6 0 08-07
177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8-07
17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2 08-07
175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1 08-07
174
소소한 하루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 08-07
173
이별 댓글+ 1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 08-06
1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 08-06
171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1 08-06
1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 08-06
169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1 08-06
168
발견 댓글+ 2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 08-05
167
압력밥솥 댓글+ 3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4 08-05
16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1 08-05
16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1 08-05
164 dow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8-04
163
갇히다 댓글+ 2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 08-04
16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0 08-04
161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 08-04
1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1 08-04
159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 08-04
158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0 08-04
15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 08-04
15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 08-04
155
이슬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2 08-03
154
조약돌 가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2 08-03
15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 08-02
15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0 08-02
1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1 08-01
150
마지막 축제 댓글+ 7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1 08-01
14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8-01
14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7 1 08-01
147
토악질 댓글+ 5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 08-01
146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1 07-31
145
일인 시위 댓글+ 6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2 07-31
144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 07-31
143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 07-31
142
매미 댓글+ 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1 07-31
14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 07-30
14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0 07-30
139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 07-30
138
처남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1 07-30
137
토박이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 07-30
136
길에 선 풍경 댓글+ 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 07-30
13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1 2 07-29
13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 07-29
133
잠비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2 07-29
132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 07-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