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3 > 어머니의 호수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 이미지 3 > 어머니의 호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0회 작성일 16-04-08 12:22

본문

 

      어머니의 호수  /  풍설

 

호수의 깊이는 아무도 모른다

파란 하늘이 담겨 있어

은하수가 흐른다

건너편 습지 아침에 문을 열면

쏟아저 들어오는 햇빛 따라

늪의 요정들이 몰려 간다

낮의 열기에 바람도 멎고

정적과 고요가 사막 같다

어머니 한숨에 잔잔히 밀려가는 물결

습지에 안부를 묻는다

구름만 몰려와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호수는 애가 타도 습지는 푸르다

물새 한마리

수심을 물어보고 배를 차고 날아가 버린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4-14 12:35:25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5건 1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5
대문 (大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4 08-23
74
이웃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2 07-12
73
소나기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1 07-15
7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1 07-21
7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1 08-22
70
그 녀석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1 08-30
6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 10-28
6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 02-13
6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6-05
6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10-09
65
예보관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0 11-01
64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3-04
6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11-04
62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 10-14
6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 11-09
6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 03-11
5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11-09
5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1-03
5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 08-02
5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 11-22
55
낭독회 댓글+ 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 03-23
5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 11-20
5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11-08
5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0 08-04
5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11-29
50
종이학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 03-25
4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11-25
4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11-11
4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0 08-07
46
겨울 바람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12-02
4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4-01
44
좌판 ( 坐板 )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12-04
4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1-15
4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0 08-19
4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 12-12
4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04-03
3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2-09
3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1-25
37
배꼽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 12-25
3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4-05
3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12-24
3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 03-03
3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1-03
3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4-06
31
균형 (均衡 )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1-06
3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3-09
29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 01-06
열람중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 04-08
2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 01-07
2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5-02
2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 09-05
2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 01-10
2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 04-12
2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02-12
21
진 단.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6-15
2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 09-06
19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 01-16
18
소문 ( 퇴고 )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4-23
17
휴일의 아침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2-19
16
가을 빛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 09-28
15
흑과 백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 01-27
14
막걸리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5-07
1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4-02
1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8 0 10-11
1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01-29
1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 05-11
9
산에 오르며 댓글+ 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 08-06
8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10-17
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 02-09
6
노고지리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5-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