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어느 오후 6시의 풍경 > 우수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우수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느 오후 6시의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97회 작성일 15-08-24 19:47

본문

어느 오후 6시의 풍경 / 이주원

온 땅을 녹일 만큼

뜨겁게 내리쬐던 해는 한풀 꺾이고

온 하늘을 물들이는

감빛 서글픈 노을만 남았다

이제는 저물어야 할 시간

남은 하루는 아직 이렇게나 긴데

어째서 해는 이리도 빨리 지는 걸까

붙잡을 새도 없이 멀어져만 간다

어쩌면,

저기 홀로 서 있는 저 나무는

어느새 길게 늘어난 제 그림자가 무거워

점점 등이 굽어가는 것일는지도.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5-08-27 09:50:51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1

댓글목록

고현로님의 댓글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8-24 22:24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슬픔 털어내고 유머러스한 필력으로 다시 뵙게 되기를...
화이팅입니다욤.^^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963	천년은행나무의 말씀 댓글+ 1개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2	08-16
5962	새들의 여름 댓글+ 1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	08-17
5961	검은 그림자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1	08-18
5960	몽돌의 뼈 /추영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	08-18
5959	바코드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	08-18
5958	고적의 밤이여라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	08-18
5957	오픈카를 타다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	08-18
5956	미래생존 그 공격과 방어의 기제(基劑)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	08-18
5955	우럭우럭 댓글+ 4개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1	08-18
5954	겸손한 고물선풍기 댓글+ 2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8-18
5953	가을 남자 댓글+ 1개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	08-18
5952	가족 관계 증명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0	08-19
5951	통로에 의자 놓여있네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	08-19
5950	사과를 바라보는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0	08-19
5949	내 손이 약손이다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	08-19
5948	입추(立秋) 댓글+ 2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1	08-19
5947	시를 쓸거예요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1	08-19
5946	빈 집.	김학지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08-20
5945	숯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1	08-20
5944	너울잠 댓글+ 10개	묘향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1	08-20
5943	오래된 하룻밤	비렴(飛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	08-20
5942	세븐일레븐 바나나 바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	08-20
5941	생에 가장 뜨거웠을 날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	08-20
5940	낡은 사상(思想)과 언어&… 댓글+ 1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3	08-21
5939	고속도로 댓글+ 4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	08-21
5938	내 남동생 댓글+ 2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	08-21
5937	CCTV 댓글+ 3개	윤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7	08-22
5936	팔월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1	08-22
5935	주민 등록증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1	08-22
5934	며느리발톱 댓글+ 2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	08-22
5933	가을비 야사(野史)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1	08-23
5932	대문 (大門) 댓글+ 2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4	08-23
5931	궁弓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1	08-23
5930	네버엔딩 스토리	김학지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	08-23
5929	커피의 눈물 댓글+ 6개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3	08-23
5928	환각통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	08-23
5927	무덤 /추영탑 댓글+ 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	08-24
5926	그 가을 댓글+ 4개	SunnyY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2	08-24
열람중	어느 오후 6시의 풍경 댓글+ 1개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1	08-24
5924	키스-별에서 별이 태어나는 /추영탑 댓글+ 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2	08-25
5923	질주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	08-25
5922	칠하다 댓글+ 4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3	08-25
5921	치킨게임 댓글+ 13개	장라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9	7	08-25
5920	경로잔치 댓글+ 3개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4	08-25
5919	가을의 戰史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	08-26
5918	여린 가시나무 댓글+ 2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1	08-27
5917	바코드 속의 연애 /秋影塔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8-27
5916	중력의 높이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	08-27
5915	야호, 가을이구나 댓글+ 4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3	08-27
5914	미모사	김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	08-28
5913	뿔피리 댓글+ 6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8	1	08-28
5912	이브 댓글+ 1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1	08-28
5911	낙관(樂觀)의 초점 댓글+ 1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	08-28
5910	가을과 아내 댓글+ 4개	멋진중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1	08-28
5909	그는 굼벵이라고 개명하였다 /秋影塔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1	08-28
5908	깊어가는 계절 댓글+ 1개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5	2	08-28
5907	우화루 호랑이 댓글+ 4개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	08-29
5906	과잉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08-29
5905	가난한 방 /秋影塔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	08-29
5904	달하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08-29
5903	소원 몇 토막 댓글+ 3개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3	08-29
5902	눈 설은 그 집에서 댓글+ 2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	08-30
5901	박 넌출 /秋影塔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	08-30
5900	지포 라이터 댓글+ 1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	08-30
5899	그 녀석은 댓글+ 2개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1	08-30
5898	단풍 댓글+ 4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5	2	08-30
5897	부두의 밤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1	08-30
5896	줄기 기둥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1	0	08-31
5895	흔들리는 화요일 댓글+ 2개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1	08-31
5894	8월, 안녕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9-01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963

천년은행나무의 말씀 댓글+ 1개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