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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에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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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1,635회 작성일 16-04-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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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에 지다




미시령을 넘었다
설악은 눈안개로 어둡고
벙거지 쓴 산정은 둥글게 휘었다

눈시울 답사하듯이 어둠상자에 담는다
여느 눈꽃 핀 하루를 꺾어 눈붓 적시는 일이겠으나

밭은기침 쿨럭거리는 기흉으로 눈이 내린다
피안이 차안에 파묻힌다
다정도 한때 썰물 지고 간 먼 메아리

물이랑 이는 청람晴嵐이 눈부셔
은빛 새들이 날아와 재잘거렸다

밤눈 어두운 종소리를 들고 칠흑 사선을 긋던 밤바다
집어등을 단 어선들이 번져간다

숨 놓으면 흰빛 여울
어느 겨울 어귀에 맺힌다

눈꽃 차가운 피를 돌리다
오래 눈먼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5-03 14:36:31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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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박형준



  당신은 사는 것이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했다. 내게는 그 바닥을 받쳐줄 사랑이 부족했다. 봄비가 내리는데, 당신과 닭백숙을 만들어 먹던 겨울이 생각난다. 나를 위해 닭의 내장 안에  쌀을 넣고 꿰매던 모습. 나의 빈자리 한땀한땀 깁는 당신의 서툰 바느질. 그 겨울 저녁 후후 불어 먹던 실 달린 닭백숙.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동네 사람들이 시 쓰는 재능은 조금 있어 보인다고 해서...
잔재주 한 번!
금연초 골드보다, 끽연이 즐겁다는 건 알지만
이것 또한 나를 배반 혹은 반배하는 일.
무엇이 그리 사무친다고 안 쓰고 버티겠는가 했는데, 쓰지는 못하겠고
조금 고쳤습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는 남쪽 나라로 갑니다. 형님, 잘 계시지요
저는 안 무쟈게 반갑습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침, 알아보았습니다.
큰절 드려야겠군요. 봉사 눈 좀 뜨게 해주시길. ㅋ
녹슨 검 휘두르면 파상풍, 조심. 너무 벼른 검이라면
푸른 강물 베어내시고. 그렇게 늘그막 만나는군요.
나만 늙었나!!?? 청년의 시, 자주 뵙게를 소망합니다.
광주!는 늘 마음이 향하는 곳.

손성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서경적이고 서정적인 잘 다듬어진 시 한 편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미시령에서 바라보는 설악이 잠에서 깨는 듯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밤바다의 외로움이
안개처럼 마음을 적십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활연님.^^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생멸과 근친하면서도 늘 잊고 살지요. 주말
여행을 작정하니까 낡은 서랍도 정리하게 되네요.
참 지조지 없는 짓이지만, 또 많이 해본 짓이기도 합니다.
쓰는 일이 남의 눈 가렵게 하는 일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맥 없이 가벼워지고 말았네요.
늘 따뜻한 분이란 느낌인데, 날이 점점 더워지니 데이겠습니다.ㅎ
늘 강건하십시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놈 하나 훌쩍 떠나니까, 마음속 고집들도 별 의미 없더이다.
니체는 잘 계시쟈! 시 동아줄 단단히 매고 즐겁게 살자여!
그대의 강건함을 믿으오.

그믐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연님, 봄안거 해제하시고 선방 문짝을 여니
예가 겐지 게가 옌지 ㅎ 반갑습니다!
詩情이 동해 풍광보다 눈부십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믐밤님 안녕하세요.
진중하고 깊이  있는 글 제가 좋아합니다.
봄이 한창인데
마음도 꽃 피는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눈만 가지고 쓴 것이라 헐하지요.
몸이 가벼워지니까 마음도 그렇답니다.
늘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간만에 와서는 간만에 오신 활연시인님을 뵙습니다..건강하시지요?,지는 또 쓰잘데기 없는 일에 시간을 버리다가 막 돌아 왔네요. 자주 들리셔서 섬뜩하고 코끗이 찡한 징한 시 한편 올려 주실랍니까? 그러시겠다구요?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
잘 맞추면 글이 될 터인데 너무 짜거나 싱겁거나 저는 늘 그렇습니다.
시와 더불어 가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열심히 써야지, 그런 마음은 잡히지 않지만 그렇다고 적은 아니니까
어쩌다 시를 생각하고, 또 적고
헛짓보다는 유익하다 뭐 그런.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나라도 문턱이군요.
오감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 내 혀를 잘라야는지, ㅎ
지조가 없네요. 아무튼 시가 그리 당기는 건
아니지만, 나 몰라라 또한 아닌 것 같고
고스톱 치는 것보다는 책 읽고 글 쓰고 그런 게 좋을 듯도.
만사 고정하시고
먼나라에서도 행운이.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은 시에 취하고, 귀는 음악에 취하고, 마음은 시인에 취하니
어떤 매운탕으로도 그리운 속을 풀기는 힘들 듯.

자고 일어나 한 부모 가정을 꾸려가는 지인인 기초생활수급자를 잠시 만나고 왔습니다.
두 아이를 바르게 기르는 것에 만족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입죠.
후두가 불편하여 늘 약을 복용하며 생활하는 모습이 서민의 모습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는 동안 떠도는 산소를 들이키다가 어느 순간 산소에 누울 우리지만 조금이라도
정을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힘이 되기도 하고 외로움을 드는 것 같습니다.
벌써 5월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군요.
센서 만점의 제수님 그리고 국보급 공주들과 행복하시고 사업 역시 뜨끈뜨끈 발전하길 빕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피랑님은 마음 안쪽에 있는 애인 같아요.
차 한잔 마시던 그 언덕의 날도 선명합니다.
어느날 불현듯 다시 통영에 불어닥칠지 모르겠습니다.
늘 우람한 생활 되시길.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란 신비로운 자가 아니라, 모든 다른 사람들처럼
범속한 생활을 하는 者

하지만, 종내 신비로울 수밖에 없는 건
이질적인 세계의 합금을 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연금술을 行하는 자라는 것


미시령은 꼭 한번 가보고픈 곳인데 (그리고 보니, 못가본 곳이 참 많다는)

시로 전해준 미시령의 고개를 감사한 마음으로 거닐어 보네요

간만에 시를 대하니, 참 반갑고 좋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네요.
예전엔 머릿속에 무슨 이상한 글월들이 식은 달처럼 흐르곤 했었는데
요즘 시는,
동구 밖 정자나무 같습니다.
나 자신을 어기고 말을 어긋나게 하고, 사소한 약속도 이내 접고
아주 심지 없는 인간이네요. 겸연쩍다! 그런 송구한 마음도 들지만
어쩌다 오는 날이 있으면, 뺨이 벌겋도록.ㅎ
체중을 줄이니까 확실히 몸속이 가벼워졌다, 수치들도 좋아진 듯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간 몸이 너무 무거웠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건강을 단단한 마음의 근육으로 에워싸는 날 되십시오.
우리가 허공에 기원하는 것처럼
마음이 닿으면 좋은 일도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숙여 인사드립니다.
저는 밤길 조심조심 밟아, 주말 소모하러 가겠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십시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깐 비치는 것 같던데 결국 오셧군요. 반갑습니다
활연님이 계셔야 시마을 같다는 생각
ㅎㅎ, 아부 좀 햇습니다
감사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뭔가 습관 같은 것이겠지요. 참 오래 놀았다,
싶은.
이곳은 마음의 여백이고 또 무언가 이열치열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 오는 날이네요. 남쪽 해풍 잘 피하시고
늘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한드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쟈 오랜 만에 오셨습니다. ㅎ

시마을에서 절필하기 쉽지 않은 유일한 분 아니신가요. 오버라면 용서하시고요.

싱그러운 오월과 더불어
풍성한 나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예전보다는 거리를 좀 두니까
마음은 편해요.
시 그거 참 요물이랍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도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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