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2>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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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51회 작성일 16-05-11 06:33본문
신발
김기동
나의 신발은
나를 끌고 다녔던 나의 길이다
어린 딸에게
나의 길을 가르쳐 주고 싶다
이세상은 만만하지 않다고
험한 산이라고
깊은 강이라고
그러나 넘어야 할 산이라고
건너야 할 강이라고
오늘도 내 신발에
딸의 발을 올려 길을 간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5-17 17:19:31 창작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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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민낯님의 댓글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김운산님의 댓글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낯님 찾어주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