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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격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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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591회 작성일 16-05-30 14:19

본문


가만히 격렬하게






고샅을 지나 폐가를 지나 비렁을 지나
바닷가에 닿았다

가슴께까지 바닷물을 채웠다
서로 핥고 비빈 수심이 빛난다

넙적 여에 핀 세모가사리를 뜯었다
연거푸 자맥질하다가 머리통을 바닷물에 담가보기도 하였다

물수제비 뜨면 물 위를 걷는 생활
멀리 날아간다

물소리로 다듬은 몽돌을 손아귀에 모아쥐고 투명한 가슴 건네는 사람이 물빛보다 맑다

굵은 별빛이 절벽을 하도 때려서
윤슬로 풀어지는 섬

새들이 물어다 제자리에 놓는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6-01 10:50:1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진

  허연



  당신이 사라진 주홍빛 바다에서 갈매기 떼 울음이
파도와 함께 밀려가선 오지 않는다. 막 비추기 시작
한 등대의 약한 불빛이 훑듯이 나를 지워버리고 파
도 소리는 점점 밤의 전부가 됐다. 밤이 분명한데도
밤은 어디론가 가버렸고 파도만이 남았다. 밤은 그
렇게 파도만을 남겼다.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 내내
파도 위로 가끔 별똥이 떨어졌다. 바스락거리던 조
개들의 죽음이 잠시 빛났고 이내 파도에 묻혔다 소
식은 없었다. 밤에 생긴 상처는 오래 사라지지 않는
다. 도망치지 못했다 거진.

이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지내셨는지요...
말일이랍시고 하루일이 답답해서 점심에 감자탕과 소주를 살짝 먹었습니다.
급한 일 끝내고 나니 실실 졸리는데요. 오랜만에 반가운 활연님 시를 보니까
정신이 번쩍듭니다.
봄과 여름 경계 같은데,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참 반갑구료.
여러 일이 많았던 주말이었답니다.
아픈 일도 있었고,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일도 있었고
여독은 없지만, 마음속으로 메아리는 많네요.
시를 어떻게 적는 것인지 몰라,
감상적으로 기대 보았지요.
시마을 매력남이 먼저 반기시니, 저도 홀황...
멋진 한주 지으시고 술 작작 드시길.

이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술을 좀 어찌 작작하기는 해야겠는데요.
술 때문에 이것저것 약해지곤 합니다.
감상적으로 기대어 보신 시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살짝 기대시기만 해도 명작 발산이시네요.
저는 어느 시절이나 돼야 활연님 발밑에나 얼쩡 될는지요.
앞전의 글도 좋았는데 오늘꺼는 지우고 도망가기 없기하시죠^^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에게 헌사하는 의미가 있는 글이라 지우기는 좀 그렇지요.
'도망치지 못했다' 알고자 하면 안 다친다!
사슴들이 골짜기에서 출몰한다는,
어떤 장소와 장면을 쓴 것이랍니다. 바지 입고 물텀벙~,
먼 남쪽에서의 일이랍니다.
나보다 훨 잘 쓰시면서 엄살은, 확~ 지기삘라.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맨날 주물럭거리는 내 글은 아무리 봐도 시원찮고
활연님 글은 살짝 들여만 봐도 세련되어 있고

ㅎㅎ, 아무래도 필력 차이겠지요
부드럽게 잘 감상했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공간과 사람을 기억하는 수단일 뿐이지요.
요즘은 시를 쓰는 마음을 어디 두었는지 모른답니다. 어쩌면 먼 곳을 돌아왔는데
기억하자고 쓴 것이지요.
좀 이른 해수욕을 했지요. 바닷물이 참 맑았습니다.
동행했던 사람들이 더 그랬지만,

제가 요즘 샤프 하나를 새로 사긴 했으나
글 쓰는 솜씨는 미천합니다.
늘 화창하고 제주 바당처럼 짙푸르고 너른 날 지으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마당은 청정바다
앞마당엔 산그늘
느지막이 도착했는데 문어숙회에 소주
기가 막혔지요.
이른 아침 바닷가로 나가 배를 탔지요. 트렁크에 뭘 잔뜩 싣고
더 남쪽으로 떠내려갔지요.
이야기가 있는 집에서 묵기로 하고
마음 일주로를 돌았는데 원점이 금방이더군요. 절벽 테두리가 단단해서
섬은 우뚝했습니다. 잠시
출렁거렸지만 너럭바위를 찾아 햇볕을 쬐며 광합성을 했지요.
주먹만 한 별빛이 떨어지는 집에서
바다를 저미고 포 뜬 것을 먹고 또 소 등에 핀 꽃을 꺾어 먹었지요.
먹고 취하고 늦은 밤
구겨져 잤는데 나는 술에 절어 깨고 다른 분들은 몽돌 귀엣말을 들으러 가고...
안 가 본 길로 가보자 하다가,
바닷가에 닿았지요. 맞춤하게 수영복을 챙겼지만 차에 두고 와
바지 입고 바다로 들어
가사리를 채취했습니다.
물장구치고
나이는 대략 40년 떼어버리고...
낚시꾼들이 지나치더군요. 좀 미친놈 같다는 듯이, 웃으며.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내내 좋았습니다.
돌아오는 배에선 큰대자로 누워 노을이 붉은지 파란지도 모르고 잤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귀환.
내내 물소리 새소리가 따라와서 떼어내느라
새벽까지 애를 썼습니다.
자꾸 장면들이 떠올라요. 나 또한 해녀 아니 해남이 되어
물속으로 손을 넣어 뒤적거리던 기억!
뭐 그런 것이지요. 자연도 아름답지만,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해서
더더욱 좋았던.
부랑한 제가 소금물로 조금 소독을 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녹도,
사슴은 어느 골짜기에 들었는지 술 한잔 마시러 안 오더군요.
꽃마당에서 차 한잔도 그렇고
싱싱한 고등어 살꽃을, 등푸른 바다 살점도 새롭고.
잠깐의 여행이 활력이 되기를 바라지요.
동피랑님이랑 욕지도 다녀온 건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몽돌처럼 단단한 비밀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가 맛있다
세모가사리처럼 입 안에서 쫄깃 씹힌다
향이 진하게 어어나온다
누구의 시가 활연의 시가
하~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모(細毛)가사리가 뭔지 몰랐는데
맑은 바다라 자생하고 있더군.

올만이네, 잘 계시쟈?
올해는 좋은 일 많으시길.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바다를 그리워해서
바다와 나 사이를 관통하는 그 무엇을 담아 보려고
끄적거린 글도 몇개 있지만

바다를 찾기엔 점점 요원해 지는 현실의 즈음에
바다의 깊고 긴 출렁임을 따라
박동하는 심장 소리 같은 시 한 편이
천형의 허수아비 같은 저의 혼마저
바닷가를 거닐게 하네요

그저 부러운 맘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소서
또한 건필하시구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해야 자연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데
그러나 마음으로 운행하면 먼바다라도
깊은 계곡이라도 닿겠지요.
우리나라엔 섬이 참 많은데, 그저 스치는 풍경일 뿐이지요.
삶이 놓인 곳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 독자를 넉넉하게 하시옵기를.
남녘 에메랄드빛 바닷물 마음으로 바치겠습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깜짝할 사이 소금물에 적셨던 몸붓으로 화려체 문장을 세웠군요.
세속과 떨어져 제 꿈을 사슴이며 삼여도며 고래강정으로 키웠을 욕지도가 추사가 알고자 했던 지점일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덕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고 생활이고 모두 건조한 두 채를 과감히 차에 담아 싣고 배를 띄워 유토피아로 끌어주신 점 아내와 함께 깊이 감사드려요.
희붐한 새벽이 오도록 2박 3일 좋은데이 스토리는 활연님외 절대 비밀입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행이라서 좋았던, 오붓하게, 잔잔하게.
가끔 훌쩍 떠나면, 자연은 따사로운 눈으로 껴안고.
밤중엔 탱탱한 나뭇잎을 닦는 비도 살짝 내려주고,
여러가지로 좋았던.
풍미가 넘치는 것들로 호사를 누리게 해주셨으니 제가
깊이 감사.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참 좋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더 우람해져서
다시 봬요.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히 격렬하게.........
시제부터 맘을 사로 잡네요 윤슬로 풀어지는 섬
그런 섬이 활연님 같은 시인에게만 있는 것일까 나 같은 무지렁이도 보이는 것일까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그 섬을 야금야금 먹어야 겠죠
나도 한볼퉁이 주면 안될까요 잘 다녀 오셨네요 여행은 삶의 활력이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가끔 출몰하는 시 좋습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는 시를 과도하게 사랑했다면 요즘은
옛애인 보듯 하지요. 사람의 말은
자연의 수많은 언어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사람 속에 있어야 사람이다는 생각.
뭐라 적어두면 기억도 천천히 옅어지겠지요.
신윤복의 버선코처럼 자유롭고 활달하고 아름다운
미적 감각으로 좋은 시 마이~
낳으세요. 활력 넘치는 한 주 지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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