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 우수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우수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우수창작시

     (관리자 전용)

☞ 舊. 우수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창작의향기 게시판에 올라온 미등단작가의 작품중에서 선정되며,

 월단위 우수작 및 연말 시마을문학상 선정대상이 됩니다

우수 창작시 등록을 원하지 않는 경우 '창작의 향기' 운영자에게 쪽지를 주세요^^

(우수 창작시에 옮겨진 작품도 퇴고 및 수정이 가능합니다)


장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391회 작성일 16-06-02 18:39

본문




장미






땅속을 누비던 무쇠 칼이
무뎌지고 녹이 슬었다

검붉은 마그마를 꺾어
허공의 옷을 마름질하다 솟구쳤다

불 숭어리 껴안고 넝쿨을 타올라
오월의 신부에게 말을 건네기도 하였으나

앞 못 보던 시뻘건 욕망이
철망 사이로 모가지를 떨군다

뒤편이 하염없이
겹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6-06 10:04:03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씨앗

  서상영



아무래도 씨에서 시가 나온 것 같다
볍씨 콩씨 깨씨 감자씨
그 작은 숨들의 온기가 어른거려
푸른 밀림을 이루고 열매을 맺어갈 때
딱정벌레처럼 몰래 시는 태어난 것 같다

시는 씨에서 나온 것 같다
두식씨 정아씨 순신씨 소월씨
그 의미가 떨어져나간 뒤 찾아드는
고유한 여운이 시가 된 것 같다

아무래도 시는 또 씨로 갈 것 같다
사슴씨 돌씨 소나무씨 도꼬마리씨 바다씨 안녕하세요!
애틋하게 부를 때
달씨 별씨의 비유를 제 몸에 바르며
태양씨의 문법에 따라 시는 무럭무럭 자랄 것 같다




`

이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마을에서 제일 믓찐 활연시인님~!!!
활연님을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면 활빈당이 되나요^^
아름다운 장미 감상 잘 하고요, 댓글시도 무릎을 탁 쳐봅니다.
아, 왠지 믓쪄보인다니요... 나라는 놈도 참...ㅋㅋㅋㅋ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빈당 좋군요. 골빈당도 좋겠고.
저녁에 가끔 장미 넝쿨이 잔뜩 있는 울타리를 따라 걷곤 했는데,
꽃은 뭐 별로 쓸 게 없다, 싶지만 몇 자.
요즘 세상이 너무 무거워 좀 가벼워지자고, 덜 흉악해지자고...
시마을에서 시를 최고로 잘 쓰고 쵝오로 멋찐 사나~
열정으로 유월 맞으셈.

이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는 과한 칭찬에 창피해서 어찌할 줄 몰랐는데 이젠 조금 뻔뻔해졌습니다.
과한 칭찬을 받았다고 시가 갑자기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남북통일이 내일로 다가오는 것도 아니지만,
그로 인해 신명이 나고 기쁘다면 과한 칭찬처럼 과하지 않은 것이 또 있을까요.

오랜 가뭄의 단비같이, 오랜 겨울 뒤에 핀 장미와 같이
불쑥 찾아오셔서 주시는 격려에 큰 힘을 얻어봅니다.
아, 이래서 세상은 살 만하구나...합니다.
저는 경기도 주류매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러 갑니다.
활연님 한 이백년 사세요^^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장점에는 인색하고 단점에는 해박한 경우가 허다하지요.
글을 보는 눈도 마찬가지.
시를 쓰는 마음은 세상과 사람에 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각 지점마다 아름다움이 있지요. 빈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경호님의 각 편에 녹아 있는 정서나 주지는 사람에게 덕이 되고 위안이 되니까,
생각에 잠길 수 있겠하니까, 그것은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맑은 것일 것입니다.
누구나 좋은 시를 쓰기 위해 다가갈 뿐이지, 어느 지점에
붙박이로 붙어 있는 시인은 없겠지요. 궁극적으로 궁하다, 그러니 시는
완성이 없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습작기는 변화와 발전을 위한 고된 노동이고, 또 어쩌다 자기 마음에 닿는 글도
만나겠지만, 언어로 환기하는 꽃일 것인데 얼마나 좋은가요,
시를 쓰고 생각하는 마음!
목구멍으로 술강이 흐르겠군요. 이백 년 살기 귀찮으면 그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시원 상큼하게 드시길.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뒤편이 하염없이
겹다 "

시 끝에 남겨지는 여운이
나태주 시인의 <뒷모습>보다 깊네요

장미를 그린 시들이 많지만,
모든 군더더기를 걸려낸 장미... 처연하도록 곱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꽃등심에 소주 한잔하고 싶은 날이네요.
짐승은 몸속에도 꽃을 피우는데 사람을 어떨지.
요즘은 곁눈질로만 시를 생각해서 깊이도 없고 그렇지요.
먼 남쪽 어떤 마당에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꽃들을 참 많이 보았는데,
어떻게 땅속에서 이런 것들이 치솟는지.
꽃은 쓰지 말자, 그런 생각도 했는데. 요즘 저녁 먹고는
한참 걷는 일에 열중하다가, 장미!
울타리에 가득한 정열과 열정을 보았지요.
'겹다' 예쁜 우리말 같아요.

아직은 너무 무덥지 않으나, 여름이 금방이겠습니다.
모쪼록 건강 나빠지지 않고, 더 원기 왕성해지시기를 바랄게요.
꽃으로 허공을 수놓듯 좋은 시들도 자주 뿌려주시고요.
고맙습니다.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계시지요? 시인님!, 요즘 가끔 올리시는 시가 서정적이어서 친숙함마저 듭니다.
음악도 좋네요, 아마 이선희 신곡인 모양이죠?
이선희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매력적이죠,
시인님의 일필휘지 처럼
건강하시고 .......향필도, 건필도 시인님에겐 안 어울리는 것 같아 뭐라 쓸말이 없어 말줄임표로 대신합니다

활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게 어울리는 게 이마에 뿔 달고 도끼 들고 입에서 불을 뿜고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는 서정에서 출발하니까, 맨손체조 하듯.
라일락이 질 때는, 이별의 정한을 다룬 것인데
이미지만 연상하게 하고 개입이 없지요. 상당히 시적인 가사.
요즘 세상이 너무 건조한 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늘 좋은 날 신명나는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우하사 집구석에 요즘 다발적으로 피는....
지하철 문에도 피고, 공사장에도 피고, 멀리 날벼락에도 피는....
에잇 뉴쓰 발, 지 보살은 피가 안 나니 세월이 떠내려가든 말든....

조상 같은 새들이 이제 왔느냐며 반겨주던 녹도, 그곳에도 꽃은 많이도 피어 있었죠.
저물지 않을 것은 우주 어디에도 없겠는데 그늘을 흥건하게 남겨두는 절명이 너무 아픈 요즘입니다.

다정한 활연님, 행보마다 사임당 한 장씩 달라붙길 바랍니다.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뜬눈으로 지새다 이른 새벽엔 몸이 천근일 것인데
다녀가셨네요. 욕지도 외진 물가에서 보낸 어느 때
그 물빛이 오래 맴돌아요. 꽃 향기에 취하기 전에
얼마나 발가락을 꼼지락거렸을지를.
불행한 세상을 향해 시위하듯이 울타리마다 꽃이 흐드러졌더군요.
향기를 마시고 눈이 즐겁지만 꽃 테두리 한 세상도
밝고 환해졌으면.

실제로 겪으면 그저 평범할 뿐인데, 중뿔난 망아지
인사드려요. 늘, 청정바다 지킴이 잘 해 주시고
만복이 깃드시길 바랄게요. 청아한 형.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둔 거사 동하님이 홀연 나타나셨네.
혀를 내두르시면 입술이 더욱 선명해지겠습니다.
늘 주변에서 얼쩡거리지요.
역시, 별로지요. 분발하겠슘돠~
멋진 날, 시원 상쾌한 날 지으셈.

Total 6,173건 69 페이지
우수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0 05-30
1412
버스킹 댓글+ 2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 05-30
141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5-30
1410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05-29
140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5-29
140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5-29
140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5-28
1406
물별 /추영탑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5-27
1405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5-27
1404
눈금 저울 댓글+ 5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5-27
1403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5-26
1402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5-26
1401
댓글+ 3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0 05-26
1400
사진관 댓글+ 6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05-26
1399
보름달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05-26
1398
바더리 집 댓글+ 17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5-25
139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5-25
1396
노고지리 댓글+ 4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5-25
1395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5-25
139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5-25
13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 05-24
139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 05-23
1391
신호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 05-20
139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 05-20
1389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05-19
1388 김선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 05-19
1387 톰소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05-19
138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5-19
1385
비 내리는 날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5-19
1384
장미전쟁 댓글+ 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5-18
1383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5-18
138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5-18
1381
귀를 닦는 길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5-17
1380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5-17
1379
그날 댓글+ 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5-16
1378
미륵산 댓글+ 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0 05-16
1377
소박한 기원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5-16
13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 0 05-15
137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05-15
1374
참 잘했어요 댓글+ 2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5-15
1373
물의 門 댓글+ 8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5-13
13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 05-12
137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05-12
137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5-12
1369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5-12
1368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 05-12
1367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 05-12
1366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5-12
1365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 05-11
1364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5-11
136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 05-11
1362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05-11
136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5-11
1360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05-11
135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 05-10
135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5-10
135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5-10
1356
오월에는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 05-09
135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0 05-09
1354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 05-09
1353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5-09
135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05-09
135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 05-08
1350
점박이 3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5-08
134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5-08
1348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05-07
1347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5-07
1346
막걸리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 05-07
1345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 05-07
1344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5-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