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12]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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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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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2회
작성일 16-06-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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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이벤트12] 불시착</p>
<p style="margin: 0px"> 은영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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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이벤트 12] 불시착 / 은영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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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섬광 속에 사라진 검은 그림자</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별나라 공주의 비행 미숙인가</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과학자들의 달나라 이륙 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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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발신 송신 두절 달나라 왕자의 오류인가</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달나라 왕자와 별나라 공주의 합작품이</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미궁에 빠질 듯 두 나라의 존망이 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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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칠흑 같은 어둠에 여명의 아침 해가 눈이 부시다</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이곳이 어디인가? 지구의 기스락이다</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쪽빛 바다에 갈매기 날고 초록의 숲 새 들의 요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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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바람에 출렁이는 노란 보리이삭 메뚜기의 경주</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논바닥에 늘어선 모 심기 풍경 청개구리 현을 치고</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갈길 잊고 휘둥글 해진 신비 속 몽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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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첨단 과학으로 채집에 몰입 지구의 생태계 확보</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활발한 연구진들 구조선으로 귀향</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지구 환경의 공기 속에 줄기 세포 부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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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지구의 흉내 성공 가두 달려가고 달나라의 초대</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지구의 여행객 터미널에 쉼 하는 날</p>
<p class="바탕글" style="margin: 0px">그 곳엔 제 2의 지구인의 농심이 꽃 피우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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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6-13 11:12:12 창작시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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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에 여행 손님 모집하는 날
얼마 남지 않았는 것 갔습니다 늘 감사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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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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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환상적이고 몽상적이고 미스터리하고, 그리고 또, 아, 뭐더라? 낭만적이고 에로틱하고
그러면서도 끝까지 지구를 놓지 않는 마음이 짙게 배어있는 동화 속 이야기 같습니다.
--난 그대의
꿈속에 불시착한 방향타를 잃어버린
우주선의 선장,
그대는 파도에 갇혀 밤마다 하늘로 떠오르는
외로운 섬
더듬이마저 부러진 나는
파도에 휩쓸려
등댓불에 노출된 불청객이 되어
당신의 안거를 피안이라 부르며... --
요런 이야기쯤 아닐까요....
갑자기 달에도 가고 싶고, 별에도 가고 싶은
꿈을 꾸다가, 또 한 번 잠시 혼절하였다가 깨어 나갑니다. ㅎ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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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마야 ...내 졸글을 걍 요리를 다 해 버렀구만요 ㅎㅎ
그리 됐습니까? 우주선 선장이 훈장 타겠네요
지구를 연구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 했으니요
아무튼 생각도 비상 하셔요
아마도 새파랗게 젊은 시인이신지 꿈도 야무지셔요
달나라 별나라까지씩이나 갈 생각 하시니까요 ㅎㅎ
젊어서 좋습니다......
고운 걸음 고운 윗트 주신 젊으신 시인님! 감사 합니다
패기가 넘치셔서 뵙기 짱입니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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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이를 먹다 보니까 다시
젊어지드만요. 딱 맞추셨습니다.
글을 아주 송송아리하게 잘 쓰시니
그냥 시고 뭐고 다 치우고 여기서 살고
싶어지누만....요 ㅎㅎ
시인님의 시를 깔고 덮고 자면 잠도 잘
올 듯싶어요. ㅎㅎ
저도 시를 하나 올려봐야겠는데 혼절했던
탓인지 글이 영 써지지를 않구만요. ㅎㅎㅎ
시 박사님, 시 고수님,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시옵소서. 꾸뻑!(이건 절하는 겁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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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
무신 횡재람요 두번씩이나 찾아 주시는 것을
뵈니 아무래도 젊으신 분 같은데요
할미꽃도 꽃인데 젊은 양반이 놀리면 안되지라우 ㅎㅎ
고운 글 주시고 만수 무강 씩이나 하라니 감게가 무량 할
따름이요 무조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고운 꿈 꾸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별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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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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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야기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흔적 남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