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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 자전거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01회 작성일 16-06-10 12:38

본문

 

 

 

 

 

 

 

이미지 2,  자전거 /추영탑

 

 

 

 

 

 

자름을 갖는 것들은 모두 속에다

은밀한

곳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바큇살에 감기는 하얀 바람

내게 주어진 일은 지구를 감아 바람에

섞어 곳간을 채우는 일

 

 

 

평생 다 못 감은 지구는 언제나

지평선 위에서 나를 부르는데

바퀴 안쪽에 감아 두었던 바람도

잠시 쉴 때마다 빠져나가는데

내가 감았던 지구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무래도 사막이 수상하다

굴러갈 수 없는 모랫벌 거기 빠져나간

지구가 지근(支根)을 모래 알갱이 속에

박고 모로 누어있다

모래알과 모래알 사이에 지구가 된

사막은 무겁다

 

 

 

사막 하나를 곳간에 숨기고

빠져나오는 자전거 바큇살이 신났다

 

 

 

 

 

 

 

 

[이 게시물은 시마을동인님에 의해 2016-06-13 11:53:30 창작시에서 복사 됨]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지구가 지근(支根)을 모래 알 갱이 속에
박고 모로 누어있다//

자건거의 이미지를 보고 기발한 발상을 하시는
시인님의 시심에 감탄 하고 갑니다
우창방에 초청 받을 것 같은데요......

행운을 빌어 봅니다
고운 시를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옵소서
추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여기서 또 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본인은 아무 욕심 없이 시를
쓰고 싶습니다.
 
그냥 부담 없이 쓰는 것이 본인의 욕심이라면
욕심입니다. 엄청난 욕심이지요.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은 시인님.
다시 또 밤이 다가오네요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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